그룹 비쥬 출신 가수 최다비
‘강심장 리그’에서 근황 공개
가수 은퇴 후 교수로 재직 중

출처 : 음악캠프
출처 : 비쥬 전 프로필 사진

홍익대학교에서 불어불문을 전공한 최다비는 오디션을 통해 소속사에 들어가게 됐다.

최다비는 데뷔를 앞두고 전공을 살려 소속사에 프랑스어로 ‘보석’을 뜻하는 ‘비쥬’를 그룹 이름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적극적인 태도로 그룹 활동에 앞장섰던 최다비는 멤버 주민과 함께 혼성그룹 비쥬 앨범의 프로듀싱, 작사, 작곡, 가창, 코러스, 피아노 등 많은 부분을 담당했다.

만능 엔터테이너답게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비쥬는 밝은 분위기의 곡으로 90년대 말 큰 인기를 끌었다.

출처 : 음악캠프
출처 : 한국가요채널

그러나 3집 발매 후 최다비는 남녀 혼성 그룹의 한계를 느끼고 비쥬를 탈퇴했다.

이후 최다비는 앨범 1집 ‘The Natural’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해당 앨범은 현재까지도 여성 솔로 앨범 중 명반으로 손꼽히는 곡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명성을 자랑한다.

그러나 2집 ‘Neofeeling’을 발표를 마지막으로 최다비는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추며 활동을 그만두었다.

출처 : 강심장 리그
출처 : 강심장 리그

최다비가 2007년 공식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이후 무려 15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6일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 혼성그룹 비쥬 출신 최다비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최다비는 “2007년 공식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그만뒀다. 인기가 떨어진 시기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뭘까 하다가 ‘다시 공부하자’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을 하면서도 늘 프랑스어와 연결해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실제 최다비는 가수 활동 당시 프랑스어 독백이나 가사 등을 잘 접목하기로 유명했다.

또한 최다비는 “2013년에 파리 제8 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음악사회학을 전공했다. 이전에는 숭실대 불문과 교수로 있었고, 지금은 동덕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있다”라고 깜짝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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