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조연 배우 차시원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 계약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출연

출처 : 경이로운 소문

뮤지컬과 출신 배우 차시원은 2014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했다.

처음 매체 연기에 도전한 작품은 박서준과 강하늘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청년경찰’이다.

차시원은 2017년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에서 두 사람의 경찰대 동기생으로 출연해 모습을 비쳤다.

이후 2020년 인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창규의 부하인 임재철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출처 : 경이로운 소문
출처 : 배드 앤 크레이지

데뷔 10년 차 배우 차시원은 매체 진출 후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차시원의 출연작에는 공통점이 한 가지 있다. 바로 경찰 아니면 깡패 역할만 골라 맡는다는 것이다.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연기력으로 신스틸러 배우로 불리는 차시원은 ‘마약왕’ 용팔이파, ‘반도’ 홍콩행동대장, ‘경이로운 소문’ 임재철, ‘지옥’ 사청사제 등으로 맛깔나는 깡패 연기를 선보였다.

반면, ‘청년경찰’, ‘특송’,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는 각각 경찰대 동기생, 광수대, 양재선 역으로 경찰 쪽 인물들을 연기했다.

보통 배우들은 경찰 쪽 캐릭터나, 깡패 쪽 캐릭터 중 한 가지에 특화되어 있어 ‘경찰 전문 배우’, ‘깡패 전문 배우’라는 타이들을 다는 경우가 많은데 차시원은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소화해 냈다.

출처 : 멧돼지 사냥
출처 : Instagram@newbong02

차시원은 이외에도 ‘사자’, ‘백두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멧돼지 사냥’, ‘구미호뎐1938’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다채로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시원이 최근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4일 씨제스 스튜디오는 “다양한 작품, 캐릭터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춘 배우 차시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배우 설경구, 오달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엄지원, 라미란, 류준열 등이 소속된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그룹이다.

한편, 더욱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는 차시원은 현재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선산’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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