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배우 정이랑
배우 염혜란과 닮은 꼴로 화제
과거 영화 ‘미성년’에서 모녀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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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염혜란은 ‘더 글로리’의 강현남 역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엄혜란은 ‘더 글로리’에 이어 올해 공개 예정인 ‘마스크걸’과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출연까지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배우이다.

이런 배우 염혜란과 자매지간이라고 의심받을 정도로 닮은 배우가 있다.

바로 개그우먼에서 배우로 전향한 배우 정이랑이다.

정이랑은 개명 전 이름인 정명옥으로 2005년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MBC 공채 17기 개그맨이 되었다.

정이랑은 개그우먼으로 활동할 당시에도 눈에 띄는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데, 특히 2016년 ‘배우학교’에서 배우 이원종과 대본 없는 즉흥극으로 엄청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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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8년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그중 2019년 영화 ‘미성년’에 주인공 옆 산모로 특별출연한 정이랑은 닮은 꼴로 화제가 됐던 염혜란과 모녀지간으로 나오며 더욱 주목받았다.

당시 정이랑은 해당 작품이 염혜란 덕분에 캐스팅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이랑은 “김윤석 감독님이 저를 꼭 캐스팅하고 싶다고 꼭 데려오라 하셨다. 알고 보니 염혜란 씨 캐스팅 후 그 딸이 필요해서 제가 딸 역할을 맡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촬영장에서 만난 염혜란에게 정이랑이 “선배님 너무 놀랐어요”라고 말하자 염혜란은 “제가 봐도 너무 닮았다. 실제로 보니 더 닮았다. 놀랍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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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다시 쌓아가고 있는 정이랑은 최근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합류 소식을 전했다.

22일 정이랑의 소속사 토탈셋은 “정이랑이 최근 크랭크인한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옆에 있기만 해도 좋은 청춘 커플이 만만찮은 현실로부터 그들의 꿈과 사랑을 지켜내려는 이야기다.

극 중 정이랑은 공인중개사 안다정 역을 맡아 어려운 현실과 마주한 청춘 커플들을 위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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