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유튜브 ‘문명특급’ 출연
남편과의 성격유형 “최악의 궁합이다”

노컷뉴스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에 출연해 남편 연정훈과의 다양한 일화를 공개했다.

2005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한가인은 24살의 젊은 나이에 배우 연정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유튜브 ‘문명특급-MMTG’

한가인은 이날 문명특급에서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더욱 큰 화제가 되었다.

특히 이날 한가인은 “요즘 MBTI에 관심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성격 유형이 ESTJ라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남편인 연정훈의 MBTI는 ENFJ라고 말하면서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최악의 궁합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kbs

제작진은 한가인의 성격유형으로 나온 ESTJ 유형이 “무섭다고 하더라”라는 부연 설명을 했다. 이에 한가인은 “실제로 우리 남편은 내가 제일 무섭다고 한다. 나 왜 무서워?라고 하면 너무 대하기 힘든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한가인은 “나는 확실하고 계획적인데 우리 신랑은 누워있거나 자고 있다. 난 그 꼴을 못 보고 답답하다”라며 “역시 안 맞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정훈 sns

한편 결혼한 지 17년 차가 된 한가인과 연정훈은 현재 두 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데, 이들은 과거 ‘마마묘’, ‘얄라숑’ 등의 알콩달콩한 애칭으로 불렀던 것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한가인은 이날 방송에서 그러한 별명이 “이제 다 없어졌다”라며 이제는 연정훈의 호칭을 ‘아빠’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연정훈 sns

뿐만 아니라 한가인은 과거 연정훈이 찍어준 사진들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은 적이 있다.

이에 진행자가 “연정훈이 사진을 엄청 잘 찍어주기로 유명하다. 근데 솔직히 너무 ‘한가인빨’받는 것 아니냐”라고 질문을 던지자 한가인은 “맞다 사람들이 치트키 쓴 거라고 했다”라고 답해 좌중에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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