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
극 몰입 위해 상대 배우 준호 배경화면에 해놨다고
배우 외에 현재 소속사 팀장도 맡고 있다 전해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지난달 17.4%라는 최고 시청률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메인 출연진들이 모인 <라디오스타>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총 2부작으로 편성된 방송은 각각 8.3%, 6.8%의 시청률로 <라디오스타>의 평균 시청률보다 약 2%나 더 높았다.

MBC 라디오스타

지난 2일 방송된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 2부에서는 드라마 속 주인공, ‘성덕임’ 역으로 활약한 이세영이 극에 몰입하기 위해 한 노력을 이야기했다.

이세영은 “준호 오빠의 얼굴을 배경화면으로 해뒀다. <왕이 된 남자>에서 (상대 배우를 배경화면으로 하는걸) 처음 해봤다. 그때는 여진구를 배경화면으로 했었다. 극 중 부부 사이였기에 절절한 사랑이 있었다”며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그래서) 준호에게 제작발표회 때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에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해뒀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경화면 촬영 끝나자마자 지웠다며 ㅋㅋㅋㅋ’, ‘그냥 드라마처럼 둘이 사귀어주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 MBC 라디오스타

또한 이날 이세영은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외에 제2의 직업을 공개했다. 현재 소속사 팀장직을 맡고 있다는 그녀는 “원래 전용 책상도 있었는데 지금은 촬영 때문에 바빠서 책상이 빠졌다”며 4명의 MC에게 자신의 명함을 돌리기도 했다.

한편, 이세영은 <옷소매 붉은 끝동>의 흥행에 이어, 바로 새 작품에 들어간다.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변호사 ‘김유리’ 역으로 캐스팅된 그녀는 이승기와 함께 법정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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