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 논란 이후 방송에서 하차한 함소원
라이브 방송에서 딸과 남편 진화 근황 공개
함소원 “진화, 귓등으로라도 내 말 좀 들었으면…”

방송인 함소원은 주작 논란 이후 제대로 된 해명 없이 방송 출연을 중단한 상태다.

이런 그녀가 개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남편 진화와 딸의 근황을 공개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9일 함소원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딸 혜정이가 오는 3월 초 어린이 영어 유치원에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혜정이 자랄수록 남편 진화와 점점 닮아가고 있다며 “눈을 위로 동그랗게 뜰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남편과 너무 똑같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날 함소원은 남편 진화의 근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함소원은 “진화가 제 말 좀 들었으면 좋겠다. 귓등으로라도 말을 좀 들어주면 좋겠다. 이제 무슨 말을 해도 안 듣는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출처 : TV조선 ‘아내의 맛’
출처 : TV조선 ‘아내의 맛’

이어 그녀는 진화의 새해 다짐이었던 큰소리 내지 않기는 아직 잘 지켜지고 있지만 언제 깨질지 모르겠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녀의 하소연에 누리꾼들은 염려의 목소리를 냈다.

실제 지난해 ‘아내의 맛’에 출연 당시 진화는 함소원과의 불화로 집을 나가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당시 해당 장면은 두 사람의 이혼설로 이어지기도 했고 진화의 어머니는 “이혼은 절대 안 된다”라며 아들과 며느리를 설득하기도 했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4월 시부모의 별장이라 소개한 곳이 사실 에어비앤비에서 대여한 곳이었다는 점과 광저우의 최고급 신혼집 역시 단기 렌트였다는 점이 밝혀진 바 있다.

또한 남편 진화가 운영 중이라던 의류 업체는 진화의 매형이 동업자들과 공동 운영하는 곳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쏟아지는 주작 논란에 함소원은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 변명하지 않겠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고 결국 ‘아내의 맛’은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이후 방송에서 하차한 함소원은 SNS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후원금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시어머니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여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일괄 출처 : Instagram@ham_s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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