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경험
남주혁과 함께 청춘 드라마 출연 예정

영화 ‘아가씨’

배우 김태리는 충무로를 강타한 영화 ‘아가씨’에서 무려 1,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뒤 대중들에게 깊은 각인을 주면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김태리는 데뷔 전 반전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 된 바 있다.

보배드림

김태리는 1990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33세인데 그는 학창 시절 남들과 비슷하게 적당히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평범한 생활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던 중 김태리는 대학에서 우연히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처음으로 연기를 접하게 되었는데, 대학교 2학년 무렵 ‘연기를 평생 갈 길로 정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평생 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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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학교생활과 연극부 생활을 병행하던 김태리는 생활비를 벌어야 했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김태리는 훗날 전하기를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카페, 신문사, 영화관 등 안 해본 알바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부터 생활력을 길러온 김태리는 배우가 되고 난 뒤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해 믿는 구석이 있냐는 질문에 “어떤 환경에 던져져도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라며 그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김태리는 과거에 대해 회상하며 “돈을 벌어야 했다. 주변 사람들 모두 네가 어떻게 그렇게 밝게 자랐는지 의문이라 했다”라며 다만 배우로서 성공한 지금은 “카페에서 커피를 시킬 때 가격을 보지 않고 주문하는 정도”라고 센스 있게 말했다.

tvn

한편 김태리는 지난 12일 첫 방영된 tvN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함께 주연을 맡은 인물은 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이며, 이들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21년까지 함께 성장하며 연인이 되어가는 로맨스를 그려내가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펜싱 금메달리스트 역할을 맡은 김태리는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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