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한 홍상수♥김민희
커플링 끼고 스킨십 주고 받은 두 사람
2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여전한 관계 증명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소설가의 영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검은색으로 옷을 맞춰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 속에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두 사람 손에는 얇은 커플링이 끼워져있었으며 가벼운 스킨십도 주고받으며 흔들림 없는 관계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어진 본 시상식에서 홍상수 감독은 ‘소설가의 영화’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받는 영광도 누렸다.

이에 홍상수와 김민희는 커플링을 나눠 낀 손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베를린에서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홍상수의 은곰상 수상은 생애 4번째로, 앞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을 수상한 바 있다.

4번의 수상은 모두 김민희와 함께 했으며 김민희 역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한국인 배우 최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함께 나타난 두 사람, 하지만 누리꾼들은 여전히 두 사람의 관계에 불편함과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출처 : 엑스포츠뉴스

한편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는 2017년 불륜 사실이 공개되면서 전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영화 ‘아가씨’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민희, 빼어난 작품성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극찬 받던 홍상수의 명성과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5년째 관계를 이어오고 있지만 홍상수는 아내와의 이혼에 실패하면서 이들은 ‘불륜 커플’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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