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와 이혼 후 멀린다 게이츠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 고백

빌 게이츠이혼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이혼 후 처음으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그녀는 CBS 인터뷰에서 27년간의 결혼 생활 후 이혼 과정과 당시 겪은 고통에 대해 털어놨다.

멀린다는 “나는 다시 사랑을 찾길 원하고 노력하고 있다. 데이트도 몇 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 삶과 세상, 앞으로의 일에 대해 정말 흥분된다”라고 전했다.

멀린다는 직접적으로 이혼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빌 게이츠가 지난 2000년 불륜으로 인해 신뢰가 깨지게 됐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가 여러 번의 불륜을 했냐는 질문에는 빌 게이츠가 대답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멀린다는 제프리 엡스타인을 만난 후 이와 관련된 일로 여러 번 악몽을 꿨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피해자가 된 젊은 여성들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혼 후 많은 날들을 눈물로 지새웠고 분노에 차 있던 날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치유의 여정을 걷고 있는 중이라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멀린다는 현재 빌 게이츠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녀는 “우리는 현재 함께 일하는 관계를 맺고 있다. 지금으로선 우호적인 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멀린다는 지난 2000년 빌&멀린다 게이츠 제단을 설립했다. 이는 멀린다의 권유에 의해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멀린다는 세계의 질병과 빈곤을 없애기 위한 사업을 맡고 있으며 빌 게이츠는 교육과 IT 기술의 접목을 위한 사업을 운용 중이다.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계속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일괄 출처 : dailymail.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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