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로 변신한 안정환 딸
올 여름 미국 대학교 진학 소식 알려
최근 안정환의 딸 안리원이 유튜버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리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Riwon Ahn’에 ‘[Q&A + makeup routine] 저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녀는 메이크업 과정을 공개하면서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안리원은 미국으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음을 밝혔다. 그녀는 “저는 미국으로 대학을 갈 것 같다”며 “전공은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학교는 커뮤니케이션, 또 다른 학교는 마케팅을 넣었다”라고 전했다.
안리원은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이게 직업처럼 대단하게 시작한 건 아니다”며 “이제 곧 졸업하는데 72일 정도 남았다. 졸업하면 친구들도 많이 못 만나고 각자 갈 길을 가고 그리울 것 같아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재 안리원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녀는 “국제학교는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때 원서를 넣으면 백수가 되는데 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
구독자들은 그녀의 유튜브 영상에 ‘리원이 방송으로 돌잔치부터 본 사람으로서 넘 잘 커줘서 기특하네욤’, ‘벌써 19살인가요? 영어도 잘하고 진로 준비도 잘 하고 있는 거 같네요~ ‘, ‘리원양 올해 19살 된 거 맞죠?’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그녀의 영상은 벌써 조회수 16,000회에 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지난 2001년 결혼해 2004년 첫 딸 리원 양을 얻었다. 2008년 아들 리환 군을 얻으며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안리원은 어린 시절 안정환, 이혜원과 함께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동생 안리환과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 방송에서 “하얗고 예쁜 미스코리아 엄마를 닮고 싶은데 까만 피부에 쌍꺼풀 없는 눈을 가진 아빠를 닮아 속상하다”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