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7기 출연자 정숙
알고 보니 김나율 성우
각종 게임, 광고, 애니 등에 목소리 출연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7기 방송이 시작됐다.

그동안 ‘나는 솔로’에서는 무려 4명의 결혼 커플을 탄생시켰다. 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있지만, 실제로 결혼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나는 솔로’는 더욱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러한 인기와 성화에 힘입어 지난 6일에는 ‘나는 솔로’ 7기 방송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그중 눈길을 끄는 인물은 바로, 정숙이다. 인터뷰를 진행한 정숙은 “사실 어제 잠을 못 잤다”고 밝혔다. 이유를 묻는 제작진에 그는 “저는 검색하면 나오는 사람이다 보니…”라고 말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다.

이어 밝혀진 정숙의 직업은 충격적이었다. 들으면 딱 알만한 유명 성우였던 것이다. 사전 인터뷰에서 정숙은 “아마 목소리를 들으면 아실 수 있을 것 같다. 게임 중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아칼리 목소리를 맡았다”며 전했다.

이를 듣던 MC 이이경은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외에도 정숙은 유명 애니메이션들에서도 활약했다. ‘이누야샤’의 후속작 ‘반요 야샤히메‘에서 세츠나 역을 맡기도 했으며, ‘스머프‘에서는 화창이 역을 맡았다고 했다.

보이스캐스팅

이런 정숙의 본명은 김나율이다. 현재 프리랜서 성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나율스사부작‘도 운영하고 있다.

아칼리, 화창이, 세츠나 외에도 그녀는 ‘달의 요정 세일러문’, ‘또봇’, ‘소년탐정 김전일’, ‘유희왕’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바 있다.

외국 영화 더빙은 물론 메이플 스토리, 쿠키런, 하스스톤 등 각종 게임 등에도 합류했으며 허스키하고 낮은 톤의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괄 출처: NQQ·SBS PLUS ‘나는 솔로’ 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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