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결혼 소식 전한 소지섭
주연 맡은 영화 ‘자백’, 폐막작으로 선정돼 화제
드라마 ‘닥터로이어’로 브라운관 복귀 예정

출처: 디스패치 / SSTV
출처: 영화 ‘자백’

2020년 결혼 발표 이후로 활동이 뜸하던 배우 소지섭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지섭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자백’이 ‘제24회 우디네 극동영화제(Udine Far East Film Festival)’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폐막작으로는 주로 세계 언론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작품들이 선정되는 만큼, 영화제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이러한 타이틀을 얻은 것만으로도 영화 ‘자백’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출처: 영화 ‘자백’

지난 14일 세계 3대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이자 포르투갈 최고의 영화 축제인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Fantasporto – Opor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도 감독 주간 부문 최고 감독상을 수상한 것에 이은 쾌거다.

이번에 폐막작으로 오르게 될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그동안 ‘다막 안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범죄도시’ 등 명작으로 잘 알려진 한국 작품들을 소개한 바 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자백’은 플롯 트위스트와 반전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영리한 작품이다. 소지섭과 김윤진의 밀착 심리전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관객들의 감각을 끊임없이 자극할 것”이라는 극찬을 남겼다.

출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와 같이 기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오는 5월 27일부터는 소지섭이 MBC ‘닥터로이어’를 통해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할 예정이라는 소식 역시 전해졌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소지섭 분)와 외료범죄전담부 검사(임수향)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이다.

소지섭은 극 중 천재 외과의사이자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인 ‘한이한’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출처: 디스패치

한편 소지섭은 지난 2019년 5월 한 연예매체를 통해 아나운서 조은정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8년 2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좋은 감정이 쌓여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17살이라는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공통분모를 통해 감정을 키워나간 둘은, 결국 2020년 4월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영화 ‘자백’과 드라마 ‘닥터로이어’ 모두 결혼 후 배우로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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