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무거운 성경책 항상 들고 다녀
성경 필사 위해 필통도 챙겨

출처: 유튜브 ‘전대미문’
출처: instagram@xhyolynx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가방 속에 있는 소지품을 공개하며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에서는 ‘본격 연예인이 팬 자랑하는 영상. 바로 효린’이라는 제목으로 가방에 들어 있는 소지품을 소개하는 ‘왓츠인마이백’ 효린 편이 올라왔다.

출처: 유튜브 ‘전대미문’

영상을 시작하며 효린은 “요즘 퀸덤2 촬영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음악도 만들고 무대 구현 아이디어도 내고. 메이크업과 헤어도 신경 써야 하기에 정신 없이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효린은 짐이 많아서 평소 작은 가방 보다 백팩을 즐겨 맨다며 캐나다 아울렛에서 구매한 검정색 가죽 가방을 꺼내들었다. 노트북 같은 물건들을 가지고 다니고 커피도 텀블러에 담아 백팩 옆에 넣고 다니는데 오늘은 좀 꾸미고 다닐 때 드는 것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출처: instagram@xhyolynx

이어 가방 속에 있는 소지품 중 무엇을 먼저 공개할지 고민하다 첫 번째로 커다란 성경책을 소개했다. 효린은 신앙을 반영한 ‘익투스’ 타투를 몸에 새겼을 정도로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져 있다.

효린은 성경책을 들고 멋쩍은 웃음을 보이다가 “사실 성경책이 굉장히 작은 것도 있지만 왜 굳이 큰 것을 들고 다니냐 묻는다면 매주 성경 공부를 다니기 때문”이라며 반전 취미를 고백했다.

“같이 성경 공부하는 언니들이 선물해준 성경책이고 메모가 가능하기에 크고 무거워도 들고 다닌다”, “평소 시간이 날 때 언제든지 필사를 하기 위해 무겁고 귀찮아도 들고 다닌다”고 말했다.

출처: instagram@xhyolynx

또한 성경 공부와 필사를 위해 짝꿍처럼 들고 다닌다는 손 때가 묻은 필통을 두 번째로 공개했다. 효린은 “연습생 때인가 데뷔 초에 대형 서점에서 필통에 그려진 개성 강한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다”고 필통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팬이 선물해 준 손난로를 자랑하며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는 감사 멘트와 함께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출처: Mnet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바쁠텐데 팬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멋있다”, “언니가 즐겨 사용하는 것들을 알게 되어서 좋다”, “왓츠인마이백에서 성경책 나오는 그림은 처음 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린은 현재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퀸덤2’에 출연 중이며 1차, 2차 경연에서 모두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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