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해체 후 리더 근황
베이비소울에서 이수정으로 변신
이수정 솔로 앨범으로 컴백

출처 : instagram@leesujeong0706

‘러블리즈’ 리더 ‘베이비 소울’로 활동했던 이수정이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지난 26일 이수정이 첫 미니 앨범 ‘마이네임’을 발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수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활동명을 바꾼 이유는 내가 아닌 만들어진 사람처럼 사는 것 같아서다. 나처럼, 나답게 살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출처 : 엑스포츠 뉴스

이어 “아이돌로 데뷔해 보여지는 것에 맞춰 살다 왔다. 그래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렇게 10년을 살아오니 혼란이 왔다. ‘진짜 나’를 찾고 싶은 희망을 가지게 됐다”라며 본명을 활동명으로 택한 이유를 전했다.

‘러블리즈’에서 ‘베이비 소울’로 7년 동안 활동한 이수정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전곡 작사에 참여해 숨겨왔던 실력을 입증했다.

이수정은 “그룹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아쉬움이 많았다. 활동 당시에는 워낙 바쁘게 살아서 뭘 하고 있는지, 뭘 원하는지 모른 채 주어진 것 하기 바빴다”라고 털어놨다.

출처 : instagram@leesujeong0706

이어 “이번 앨범은 내 이름을 제대로 걸고 나오기도 했고 참여를 많이 한 만큼 만족도가 높은 앨범으로 만들고 싶었다. 덕분에 만족할 수 있는 앨범이 나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해체 이후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러블리즈도 언급한 이수정은 “러블리즈는 두 번 다시 없을 소중한 경험이다. 내 인생에서 값진 추억이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동안 알고 있던 베이비 소울이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처럼 새로운 아티스트가 탄생했다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수가 탄생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instagram@leesujeong0706

또한 완벽하게 달라진 비주얼을 드러낸 이수정은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수정은 “최고 몸무게였던 2019년과 비교해 16kg 정도 감량했다. 이렇게 보여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일부러 뺐다. 매일 헬스를 하고 지금 매우 건강하다”라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진행했음을 밝혔다.

출처 : instagram@lofficial_lvlz8_

한편 지난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는 지난해 베이비 소울(이수정)을 제외한 이미주, 유지애, 서지수,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등 멤버 전원이 새 소속사로 떠나 해체했다.

이에 불화설이 돌기도 했으나 “각자 원하는 방향이 달라 오랜 시간 의논한 끝에 각자 찾아 나서게 됐다. 서로를 응원해주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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