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하승진 러브스토리
‘진격의 할매’ 출연해 입담 펼쳐
아내 에피소드 공개해 화제

출처: 유튜브@하승진 / 인스타그램@seungjin8584
출처: 채널S ‘진격의 할매’

채널S ‘진격의 할매’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출연하는 가운데 아내와의 놀라운 에피소드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내가 술이 세다는 소문이 있다 보니 처음 보는 사람들도 ‘하승진 한 번 이겨 볼까?’라며 술자리에서 도전을 신청한다. 평생 승부를 했던 사람이어서 이런 도전을 피하기 어렵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나문희가 주량을 묻자 “정확히 세어 본 적은 없지만 아침까지 마신 적도 있다. 연애시절에 아내와 둘이서 아침까지 소주를 20병이나 마시기도 했다” 밝혀 충격을 안겼다.

출처: 인스타그램@seungjin8584

아내 역시 만만치 않은 주량을 지녀 해 뜰 때까지 맨 정신이었다는 이야기를 덧붙이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러한 주량의 비결로 하승진은 자신의 신체조건을 꼽았다.

그는 “키가 크고 장이 길다 보니 알코올 분해 속도가 빠른 것 같다”며 건강검진을 가보니 간 크기가 18.5cm로 측정됐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일반 성인 남자 기준 간이 보통 12cm인 걸 생각한다면 이는 어마어마한 크기다.

출처: 인스타그램@seungjin8584

해당 방송에서 아내가 언급되며 그녀와의 러브스토리 또한 재조명 받고 있다.

하승진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구가 경기를 보러 온다길래 남자랑 올 거면 오지 말라고 했는데 여자를 데려왔다. 첫눈에 반해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다 싶었다”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처음에 나를 안 좋아했기에 일부러 연락을 일주일에 한 번만 하며 나름대로 밀당을 했다. 5주 정도 연락하고 6주 때부터 연락을 안 했더니 아내에게 먼저 연락이 왔고 그날 3시간 통화했다”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결국 2012년 백년가약 맺어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출처: 한국일보

한편 221cm의 키를 지닌 하승진은 대한민국 농구선수 역대 최장신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2019년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한 뒤로는 유튜버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약 4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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