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출연한 배우 신소율
언제 아이 낳냐는 질문만 들으면
구토·이명 등 여러 증상 나타나

출처: instagram@shin_so_yul(왼), SBS ‘못난이 주의보'(오)
출처: instagram@shin_so_yul

배우 신소율이 오은영에게 말하기 힘들었던 고충을 털어놓아 네티즌들로부터 우려를 받고 있다.

13일에 방송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배우 신소율의 고민이 공개된다.

신소율은 금쪽상담소에 출연하기 전까지 두려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해 패널들로부터 걱정을 샀다.

출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신소율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면 몸에 이상 증세를 겪게 된다”며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특히 결혼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주변 지인들로부터 “언제 아이를 낳을 거냐“는 자녀 계획을 물을 때마다 신소율은 자신의 진심을 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게 되면 구토를 하고 심지어 이명 증상까지 겪게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해당 증상 외에도 신체 떨림 및 두통을 겪기도 한다고 이야기하자 오은영 박사는 극도의 스트레스가 몸으로 나타나는 심리적 증상인 ‘신체화 증상‘을 겪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오은영 박사는 신소율이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게 된 근본적인 이유를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꼽았다.

이에 신소율의 마음속에 내재 되어있는 불안감의 정체에 대해 파헤치는 오은영의 전문가적인 면모를 보였다.

출처: instagram@shin_so_yul

한편 신소율은 지난 2021년에 각종 면역 질환에 걸렸다고 알리기도 해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지난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구내염과 점액 낭종에 이어 이하선염도… 건강관리 잘 합시다. 우리 모두 아프지 말아요”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신소율이 전한 안타까운 근황에 누리꾼들은 “진짜 스트레스 받을 만 하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런 말들은 진짜 곤욕스럽다”, “신소율이 들어왔던 말은 오지랖을 가장한 폭언이다” 등 그의 지인들에 대해 비판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출처: instagram@shin_so_yul

신소율은 지난 2019년 12월 뮤지컬배우 김지철과 백년가약을 맺어 현재까지도 행복한 신혼부부로서 일상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두 사람의 첫만남은 김지철의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송을 통해 김지철이 “공연을 하는데 신소율 씨가 보러 왔다. 지인분을 통해 연락이 왔다”고 신소율과 만났던 일화를 밝혔다.

이후 연락이 끊겼던 두 사람은 김지철의 인스타 ‘좋아요’ 실수를 통해 인연이 닿게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알려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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