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에서 감동 받은 일화 소개
개코가 10년 동안 적금으로 모은 1억 선물
김수미는 현재 화장품 브랜드 CEO

출처: instagram@sumigeem
출처: instagram@gaekogeem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의 아내 김수미 씨가 남편으로부터 받은 깜짝 선물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수미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SUMEIGEEM TV’에서 네티즌들이 한 질문에 답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최근 남편에게 설렜던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김수미는 잠시 망설이더니 “결혼한 지 11년이 됐고 연애는 5년으로 총 16년이라고 말씀을 드렸었다”라며 운을 뗐다.

출처: Youtube ‘SUMIGEEM TV’

이어 설레는 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는데 감동 받았던 일화를 하나 소개했다.

김수미는 “결혼을 저희가 2011년도에 했다. 오빠가 저한테 이야기를 안 하고 제 이름으로 적금을 하나 들어놨다”, “한 달에 100만 원씩 이렇게 10년 동안 모았는데 얼마 전에 그것이 만기가 되어 선물로 줬다”며 감동했다.

비록 자동으로 이체되는 시스템이지만 자신을 생각하면서 매달 차곡차곡 모았다는 생각이 너무 예뻤다고 전했다.

출처: instagram@sumigeem

이날 김수미는 ‘운영 중인 회사 제품 중 가장 아끼는 제품’, ‘사용하고 있는 향수’, ‘자녀의 사진을 공개적으로 올리지 않는 이유’ 등 수많은 질문에 답하며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개코 완전 사랑꾼이다”, “수미언니 많이 감동 받았겠어요”, “Q&A 시간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고민 상담도 해주세요”라는 반응을 했다.

김수미는 개코와 2011년에 부부의 연을 맺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당시 군 복무 중이었던 개코는 8월에 전역 예정이었지만 속도위반으로 인해 5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출처: instagram@gaekogeem

둘은 김수미가 미국에서 공부하던 중 잠시 한국에 들어와 아르바이트 하던 시절 만났다고 한다. 그렇게 김수미는 학교를 휴학한 채 한국에 머물게 되었고 개코는 사소한 것부터 다 챙겨주며 깊은 사이가 되었다.

한편 개코는 최자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를 결성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다이나믹듀오로 정규앨범 8장을 발매했으며 솔로 싱글 1장을 포함해 수많은 음원을 발표했다.

김수미는 개코보다 2살 연하이며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로 유명하며 현재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는 C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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