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김다미
SNS 통해 근황 전해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 눈길

출처: 더블유 코리아
출처: 더블유 코리아

지난 24일 배우 김다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화려한 무늬의 금빛 의상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그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진한 스모키 화장과 흩날리는 긴 생머리, 오묘한 표정까지 더해져 무언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냈다.

전 작품에서 교복을 입은 순수한 고등학교 소녀를 연기했던 만큼 이번 화보는 가히 파격적이며 완벽한 이미지 변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출처: instagram@d_a___m_i

귀여운 얼굴에 가려진 170cm의 장신 역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한몫했다.

잠시 쉬는 동안 핸드폰으로 가볍게 촬영된 사진에서도 8등신에 가까운 우월한 비율이 드러났다.

실제 김다미는 데뷔 전 대학 시절부터 각종 의류 브랜드에서 피팅모델을 했을 정도로 훌륭한 비율을 지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있고 예쁘고 분위기 있고 다 하네”, “누아르 느낌 나네요 너무 좋아요”, “내가 알던 국연수가 맞나 전혀 다른 사람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출처: 영화 ‘마녀’

이처럼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 가운데 김다미가 6월 15일 개봉되는 영화 ‘마녀2’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팬들은 반가운 마음을 내비치고 있다.

지난 24일 진행된 ‘마녀2’의 제작보고회에서는 주연을 맡은 신예 신시아가 “(김다미가) 조언을 많이 해줬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줬다”며 그녀에게 많은 위로를 받아 힘을 얻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마녀’라는 영화가 김다미에게 있어서 150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주연을 맡아 완벽하게 배우의 길을 열어준 작품인 만큼, 같은 행보를 걷게 된 신시아에게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출처: SBS ‘그 해 우리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종영 이후로 김다미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더블유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종영 후 푹 쉬었다. 가끔 공기 좋은 곳 가서 바람 쐬는 것 외에는 집 밖으로 최대한 안 나가고 아무 생각 없이 누워만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요즘은 건강을 챙기려 노력 중이다.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하루의 일정한 루틴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며 차기작을 확정 짓기 전까지 여유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다미는 지난 3일부로 소속사와 계약만료 후 재계약하지 않아 현재 소속이 없는 상태다.

앞으로 그녀가 어떤 소속사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어 배우로서 행보를 이어 나가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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