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2년 차 배우 김지원
드라마 종영 후 행보 전해져
화보 속 뛰어난 미모 눈길

출처: 오란씨
출처: 빅이슈

31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배우 김지원의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청량하고 귀여운 매력이 담긴 그녀의 화보 사진이 여러 장 담겨 있었다.

새하얀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가볍게 미소 짓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신비로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뿜어져 나왔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형이라 해도 믿을 비주얼이다”, “날개 없는 천사 아닌가요”, “앞머리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종일 봐도 안 질릴 듯”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출처: 빅이슈

해당 화보 사진들은 주거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발간되는 매거진 ‘빅이슈’ 276호에 담길 예정이다.

김지원은 ‘빅이슈’ 화보 촬영을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빅이슈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언제부터 알았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만큼 어릴 적부터 알고 있었다. 언젠가 데뷔해 많은 분이 나를 알아봐 주신다면 꼭 ‘빅이슈’에 나오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함께 작업할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출처: JTBC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은 현재 JTBC ‘나의 해방일지’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러운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 드라마이며, 김지원은 삼남매 중 막내인 ‘염미정’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녀는 최근 “’염미정’이란 역할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뻤다. 어떤 공감이나 위로를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 됐기를 바란다”며 “마음이 충만해지는 시간이었다”고 감사 인사와 함께 종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JTBC ‘나의 해방일지’

한편 김지원은 2010년 빅뱅과 함께 LG의 ‘롤리팝2’ 광고에 출연하며 정식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12년 차 배우다.

같은 해 동아오츠카의 음료수인 ‘오란씨’ 광고에서 직접 CM송을 부르고 춤까지 선보여 ‘오란씨 걸’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만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후에도 ‘뚜레쥬르’ 광고에서 원빈의 여자 친구 역으로도 출연하며 단숨에 광고계를 휩쓸어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 단열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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