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댄스 열풍의 주역 배우 배슬기
남편 심리섭과 여전히 달달한 신혼생활
배슬기 “남편이 클럽에서 나한테 작업 술 먹임”

Instagram@bebe_sl
SBS ‘리얼 로망스 연애편지’

과거 예능 ‘연애편지’, ‘X맨’ 등에 출연하며 전국에 복고댄스 붐을 일으킨 가수 출신 배우 배슬기가 지난 2020년 11월 2살 연하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본인 인스타그램에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사고 있다.

Instagram@bebe_sl

배슬기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대에서 커플 모임에 클럽 데이트도 함”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클럽에 방문한 배슬기♥심리섭의 커플 사진과 손목에 입장 도장을 찍은 부부의 인증샷이 담겨 있었다.

배슬기는 사진과 함께 “클럽에서 난 춤추고 우리 심 선비는 나 동영상 찍어주기 바빴는데, 일어나서 보니 이불킥감이더라. 삘에 너무 취했음. 오글오글”이라며 신나게 놀았던 지난 밤을 떠올렸다.

이어 “정말 오랜만에 젊은 기운 느끼며 마치 내가 스무 살이 된 마냥 밤새 뛰놀았는데, 역시나 못 속인다. 다음날 몸살 남”이라며 여전한 동안 외모와 달리 체력이 부족함을 고백했다.

또 “두고 봐라. 한 달 충전하고 다시 갈 거다. 이제 놀기 위해 운동 할 거다”라며 남편과의 클럽 데이트가 얼마나 재밌었는지 알게 했다.

같이 커플 모임을 했던 지인이 “클럽도 갔냐”라고 묻자 배슬기는 “응! 세 군데나 감”이라며 “섭이 빨리 집에 가고 싶은지 클럽에서 나한테 작업 술 먹임”이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Instagram@bebe_sl

배슬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남편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가 스토리에 올린 영상은 게임장을 찾은 배슬기♥심리섭 부부가 함께 펀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남편 심리섭이 9,424점을 내며 파워를 자랑했지만, 다음 차례였던 배슬기가 무려 9,872점을 냈다. 심리섭은 놀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뭐야”를 외쳤고 배슬기는 본인의 점수가 만족스러웠는지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배슬기는 영상에 “안 되겠다. 여보는 내가 지킨다”라고 적으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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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에 출연했던 배슬기는 “결혼 1년 만에 체중이 무려 12㎏이나 증가했다”라면서 “살이 찐 상태로 방송에 출연했는데 화면에 보이는 뱃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이어 배슬기는 “심각성을 깨닫고 건강을 위해서 40일 만에 8㎏ 감량했다”라며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남편 옆에서 유혹을 참지 못하고 덩달아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힘든 다이어트를 하고 있음을 고백해 “부부는 그렇게 살이 찌는 거죠~”라며 많은 유부녀 다이어터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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