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
옷차림 지적에 불쾌함 드러내
최근 다섯째 아이 임신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이자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경맑음이 자신의 옷차림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에게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경맑음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수영장에서 수영복 입고 날 더워 땀도 차니까 나시도 입고, 힐 신으면 힐 신은 대로, 벗지 마라, 그런 사진 올리지 말아라, 애 엄마는 애 엄마답게 입어라. 엄마 사전 같은 거에 쓰여있나요? 전 제가 좋아요”라는 글과 ‘#수학의 정석도 아니고’라는 태그를 남겼다.
평소 패셔니스타인 경맑음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하기로 유명하다. 몸매가 돋보이거나 노출이 있는 옷, 짧은 옷들을 종종 입는다.
하지만 어디를 가나 고운 시선으로 보지 않는 인물들도 있다. 경맑음의 옷차림을 본 몇몇 악플러들은 지적질을 해대며 굳이 안 남겨도 되는 댓글을 남겼다.
결국 참다못한 경맑음은 자신의 패션에 태클 거는 사람들에게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그의 팬들은 “아니 본인 스타일대로 입는 거지 뭔 상관이야”, “어이없네 ㅋㅋㅋ”, “임산부 건 아가씨 건 아줌마 건 수영복을 입든 말든 자유지”, “언니 아주 통쾌해요!!!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꼰대처럼 저런 글을 남긴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맑음은 2010년 개그맨 정성호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4명의 딸, 아들이 있다. 이미 연예계 다둥이 가정으로 유명한 상황인데, 정성호·경맑음 부부는 최근 또 한 번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바로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5월 “제게 가장 큰 행복이 찾아왔어요. 태명은 히어로다. 눈치채신 분들도 계셨겠지만 히어로를 만났던 순간부터 그 작은 기쁨과 축복들 너무너무 적고 싶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40살 늦은 나이에 늦둥이 아이를 갖게 된 경맑음은 많은 이들의 축복과 축하를 받았다.
남옷입는거까지 신경쓰냐 어이구
옛날엔 통신기술이 안좋다보니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파 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인터넷을 통해 그 누구도 나보다 잘나면 배아파서 악플다는 것들. 익명뒤에 숨지말고 면전에서 지적질 할 수 있간들만 지적질해라
정성호도마음이넒어마누라가전국민앞에브라수영복입고나대는데
부럽구만 질투나서 그러는거다 근데 아이들이 엄마만 닮은거?
참 인물좋네 ㅋ!
애 엄마는 사람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