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CEO 황혜영
남편 없이 두 아들과
하와이 두 달 살이 근황

출처: instagram@hyeyoung_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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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하와이에서 두 달 살이 근황을 알려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혜영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치 나갔다가 들어와서 씻고 팩 붙인 채로 저녁 준비. 집에서 해 먹는 밥은 1주일에 한 번만 먹자. 무 썰다 손목 나갈 뻔. 그래도 노을은 예쁘네. 뷰 맛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혜영은 두 달간 머무를 숙소에서 가족들을 위해 소고기뭇국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숙소 창밖 너머로 보이는 푸른 하와이의 해변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유발하던 한편 사진 속에서 그의 남편이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낸다.

출처: instagram@hyeyoung_hwang

지난 20일 황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희 집 남자는 한국으로 들어가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황혜영은 “8월 중순쯤 다시 들어오는 데 남편 없는 3주가 갑갑해요. 잘 지낼 수 있겠죠?”라며 그리움을 나타냈다.

이어 다른 게시물을 통해 “갈 사람은 가고 남은 사람은 또 즐기는 걸로”라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편 없으면 허전하겠다”, “처음에만 그렇지, 나중에는 신날 수도”, “그런데 왜 남편은 한국으로 가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 instagram@hyeyoung_hwang

한편 황혜영은 2011년 전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임신했을 당시 황혜영은 뇌종양 투병 중이었으며 입덧이 심해 각혈까지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심한 자궁 수축으로 4개월간 억제제를 계속 맞아 부작용으로 폐에 물이 차 출산할 때까지 산소호흡기를 계속 끼고 있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출처: instagram@hyeyoung_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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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건강 문제를 극복한 황혜영은 KBS2 ‘1대100’에서 12년간 쇼핑몰을 운영한 끝에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황혜영은 “아침 여섯 시에 출근해서 새벽 세 시에 퇴근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이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건 내 욕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100억 원 매출 비법을 밝혔다.

황혜영은 2019년 채널A ‘아빠본색’에 하차한 이후로 방송 활동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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