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겸 배우 이인혜
6일 치과의사와 백년가약
신라호텔 웨딩홀에서 결혼
비용 최소 1억~최대 2억

웨딩21
SBS ‘나도 엄마야’

원조 엄친딸‘로 알려진 배우 겸 교수 이인혜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6일 오후 이인혜는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1살 연하의 치과의사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남편이 비연예인임을 배려해 가족과 친한 지인들만 초대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순재, 사회는 SBS 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 주연 호흡을 맞췄던 알렉스가 맡았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라는 말처럼 이인혜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하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43살을 맞이한 그는 리즈 시절과 다름없는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OSEN

교수와 치과의사, 엄친딸과 엄친아의 만남은 화제를 모을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 이와 관련, 대중들은 결혼식 비용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연예인들의 공식적인 웨딩홀로 알려진 신라호텔에서 식을 올렸다. 신라호텔은 서울의 고급 호텔 중에서도 가장 비싼 편에 속하는 5성급 프리미엄 호텔이다.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도 한국에 방문한다고 하면 대부분 이곳에 머물 정도로 신라호텔은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웨딩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인혜와 치과의사인 남편이 결혼식을 올린 그 장소는 기본 8,500만 원에서 최대 2억까지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 옵션에 따라 소소한 비용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신라호텔

특별한 점이 있다면 대관료는 무료다. 대신 예식비용이 들어간다. 예식비용은 하객 1인당 25만 원 선이며 식대는 10만 원 코스, 20만 원 중반 코스, 30만 원 중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인혜가 식을 올린 장소는 다이너스티홀이다. 다이너스티홀은 높은 천장과 웅장한 샹들리에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려함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이곳은 무려 7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연회장이다.

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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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의 결혼식에 하객이 정확히 몇 명이나 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가장 저렴한 코스인 10만 원대 식사에 하객 300명 정도만 왔다고 해도 식비는 무려 3,000만 원이 든다. 이외에 예식비용, 각종 장식 비용 등등이 더해진다면 못 해도 1억 이상은 들어갔으리라 추측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친딸, 엄친아의 조합은 달라도 다르네”, “식장부터가 대박이다… ㄷㄷ?”, “사람들 축의금 얼마 냈는지도 진짜 궁금함”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인혜는 지난달 웨딩 화보를 공개하면서 예비 신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첫 느낌 그대로 따뜻한 사람이고 귀여운 애교까지 보여주는 사랑꾼이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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