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
대체 복무 마치고 소집해제
레드벨벳 조이와 공개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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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바로 활동에 나선다.

크러쉬는 8월 11일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다. 그는 지난 2020년 11월 입소해 약 1년 9개월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린 그는 “2년 정도 잠시 헤어지는 시간을 갖게 됐다. 한동안 헤어질 걸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그 전에 저의 모든 걸 쏟아부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고 마무리 작업을 공들여하고 있다” 며 떠나기 전 EP 앨범 ‘With Her’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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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Her’의 타이틀 곡 ‘놓아줘’는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당시 발매한 모든 곡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크러쉬는 소집해제 후 2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첫 일정으로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2 리스펙 페스티벌‘ 무대를 선택했다.

크러쉬는 대체복무 중이던 지난해 8월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크러쉬의 소집해제 소식에 조이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8월 23일 크러쉬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조이와 크러쉬가 선후배로 지내다가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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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깜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 명의 천상의 목소리가 만나 정말 귀 호강 커플일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저희 귀를 책임져 달라” “앞으로 서로 예쁜 사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0년 5월 크러쉬의 싱글 ‘자나깨나’로 듀엣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친분을 이어가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당시 조이는 크러쉬와 작업하는 동안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성덕’ 인증을 하는 등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크러쉬 역시 한 방송에 나와 이상형으로 조이를 꼽으며 호감을 표시했다.

소문난 애견인이 두 사람은 조이의 반려견 햇님이와 크러쉬의 반려견 두유를 함께 산책시키며 소소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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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는 최근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외모나 옷, 고급 자동차 때문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오직 나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죠”라는 오스카 와일드의 명언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미 크러쉬는 조이와 공개 열애 중이었기 때문에 해당 게시물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크러쉬는 지난 2012년 치타와 혼성듀오 마스터피스로 데뷔해 해체한 이후 같은 해 12월 ‘레드 드레스’로 솔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크러쉬 온 유’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Hug Me’ ‘잠 못 드는 밤’ ‘SOFA’ ‘Young’ ‘그냥’ ‘Oasis’ ‘Beautiful’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조이는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해 ‘행복’ ‘아이스크림 케이크’ ‘덤덤’ ‘러시안룰렛’ ‘빨간 맛’ 등의 대표곡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첫 솔로 앨범 ‘안녕’으로 솔로 가수로서도 사랑받았다. 또한 2017년 배우로도 데뷔해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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