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외식하는 날 버스킹’ 출연
과거 신장 결석 앓으며 활동
계속 나이 들어도 아이돌로 살고파

출처 : Instagram@yesung1106
출처 :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철저한 관리 비법에 관해 이야기를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4회에 예성이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예성은 “제가 먹으러 방송에 나온다는 사실을 알면 지인들이나 팬 분들이 알면 너무 행복해 할 것 같다”며 “먹는 모습을 보여드린 적 별로 없다. 방송할 때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편이다”고 운을 뗐다.

연예계 내에서도 자기 관리를 빡세게 하기로 유명한 예성에게 MC들은 자기 관리 이유를 물었다.

이에 예성은 “솔직히 이야기를 하자면 식욕이 많은데 관리를 하는 거다. 얼굴이 잘 붓는다. 슈퍼주니어 1집 활동할 때 신장 결석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일했다. 그러는 동안 결석은 커지고 얼굴은 부어서 화면에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출처 :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이어 “그 당시 인원수가 많은 팀도 처음이었고, 리드 보컬이라 노래를 많이 했는데 무대를 할 때 화면에 내 얼굴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며 “저도 많이 힘들고 속상했다. 다른 멤버들은 워낙 잘생기고 하다 보니까 예능 기회도 많이 주어졌는데 전 기회가 없었다. 여러 가지로 속상한 것이 많았는데 가족들이 많이 속상해했다”고 고백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예성은 “긍정적인 것이 있었다면 엄마한테 미안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팀에도 큰 힘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멤버들이 나를 의지할 수 있는… 그래서 더 멈추지 않은 것 같다. 지금도 그 마음은 한결같은 것 같다”고 전했다.

예성의 말을 집중해서 듣던 김준현은 “얼굴 붓는 게 걱정이면 살을 찌워라. 그러면 사람들이 부었는지 모른다”고 꿀팁을 전수해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성 지금 너무 말라서 걱정됐는데 저런 사연이 있었구나… 전혀 몰랐네.. 예성님 응원할게요!!!”, “생각해보니 예성이 다인원 그룹에서 살아남는 방법으로 혹독한 자기 관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듯. 예성이 스스로 선택한 것보다는 상황이 강압적으로 그렇게 만든 것 같은데, 지금까지 저렇게 관리 빡세게 하는 노력과 끈기가 진짜 대단한 듯….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Instagram@yesung1106

한편, 예성은 과거 한 화보사의 인터뷰에서 물오른 비주얼 때문에 휩싸인 성형설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그는 “나는 정말 독하게 관리한다. 아이돌 경쟁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이렇게 끝까지 관리해야 한다. 계속 유지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라며 “어쨌든 성형설 들으면 괜히 기분 좋다. 기자님들이 그만큼 나에게 관심이 많다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오랜 시간 슈퍼주니어 팀 활동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많은 사람이 우리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어쩌면 저렇게 짓궃게 하면서 안 싸우지?”라곤 하는데 그게 다 장난이다”라며 “우리는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간절했던 모든 시간을 함께 이겨냈다는 것만으로도 여전히 끈끈하게 버틸 수 있다. 나의 1순위는 슈퍼주니어!”라고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yesung1106
출처 : THE STAR

이어 “연기하기 전은 불만이 많았다. 사실 10년 전쯤부터 연기하고 싶었는데, 외모가 별로였는지 유독 나에게는 기회가 안 오더라”라며 “만약 내가 한창 활동할 때 연기를 했다면 혹평에 시달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어느 때보다 간절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한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며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계속 나이가 들어도 아이돌로 살고 싶다. 연기할 때도 내가 아이돌로 데뷔한 것에 후회한 적 없다. 연기와 노래 등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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