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과 호흡 맞췄던 배우 김지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심 고백
데이트 단어 언급해 화제 돼

출처: JTBC ‘월간 집’, 파이낸셜뉴스
출처: instagram@kimjiseok16

배우 김지석이 정소민을 향한 사심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지석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데이트였고 소민이는 촬영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지석은 촬영 중 데이트를 하는 듯 정소민과 함께 오붓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직후 정소민은 “왜 저래. 날이 덥다. 건강 챙겨“라며 빠르게 답글을 게재하자 김지석은 “댓글 빛의 속도 무엇…”이라며 곧장 댓글을 남겼다.

그러다 몇 시간 후 정소민은 “오빠 잠깐만 근데 데이트라기엔 촬영 끝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칼퇴근했잖아”라고 추가 댓글을 달아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instagram@somin_jj

최근 배우 정소민이 김지석의 정성 어린 커피차 선물에 감동했다면서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지석이 정소민을 응원하기 위한 커피차가 tvN ‘환혼’ 촬영장에 도착해 정소민이 차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문구 ‘지석이가 아는 정소민 사용법’이라는 글과 함께 ‘첫 신은 가끔 힘들어요. 눈이 신생아처럼 부어요’, ‘먼지 알레르기가 있어요 가습기 부탁드려요’, ‘밤 10시가 넘으면 먹을 걸 쥐여주세요’ 등의 내용이 적혀있어 이른바 ‘정소민 찐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정소민은 “진짜 3000만큼 감동했던 (김지석) 커피차. 그래 내가 8개월 동안 나를 잘 아는 오빠한테 이렇게 많은 배려를 받으며 함께 일했었지…! 하고 감동하고, 뼈 때리는 팩폭에 또 한 번 감동했어. 고마워 덕분에 힘이 번쩍 나는 하루였습니다”라며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지석은 “내가 받은 인증 사진 중 최고잖아” 하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출처: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정소민 또한 김지석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지난 2021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지석은 김영철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라디오 선배인 배우 정소민은 게스트로 출연하기 전 김지석에게 “나 가고 있어, 가서 도와줄게. 힘내라 힘”이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며 응원을 전했다.

김지석도 “정소민 씨와 라디오에서는 첫 만남”이라며 기뻐했고 정소민이 등장하자 “천사가 왔다. 응원차 와 준 날개 없는 천사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JTBC ‘월간 집’ 촬영을 마친 후 새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던 정소민은 응원차 들렀다며 라디오 진행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라디오 진행 도중 정소민이 김지석의 SNS를 언팔로우해 팬들을 놀라게 한 사태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 instagram@somin_jj
출처: JTBC ‘월간 집’

과거 김지석은 SNS 팔로우가 0명이었던 정소민에게 “팔로우 맺어줘”라고 말하자 정소민이 “‘월간 집’ 첫 방송 둘째 방송 날 이틀 갑니다”라고 화답해 실제 김지석을 팔로우한 후 다시 팔로우 취소를 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당시를 떠올리던 김지석은 “정소민 씨 덕분에 팔로워가 하루 동안 만 명 정도 늘었었다. 영광이었다. 언팔을 당한 건데, 생각보다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언팔 당하는 기분도 괜찮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열 글자로 말하는 시간을 가질 때 “말해 뭐해, 그와 나의 호흡”,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좋아”라며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최근 정소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지석은 JTBC ‘월간 집’ 출연 당시 지인들이 정소민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면서 “우리 아버지도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라고 하더라”라고 하자 정소민이 “댁에 한 번 가야겠네”라고 깜짝 발언하기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지석과 정소민은 지난 2021년 8월 완결된 JTBC 16부작 드라마 ‘월간 집’에서 연인 사이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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