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13년 만에 재회한 인물
‘꽃보다 남자’ 소이정 역 김범
다정한 팔짱 사진 눈길

instagram@216jung
KBS2 ‘꽃보다 남자’

배우 이민정김범이 ‘꽃보다 남자‘ 이후 13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민정은 인스타그램에 “몽블랑 행사에서 만난 F4 김범. 하늘 색깔이 다했다”라는 글과 함께 김범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민정과 김범은 다정한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2 ‘꽃보다 남자’에서 같이 활약했었다. 당시 이민정은 극 중 구준표(이민호)의 약혼녀 하재경, 김범은 구준표가 속해있는 F4의 멤버 소이정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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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여전한 친밀함을 과시했다. 13년 동안 우정을 유지해온 것 외에도 놀랄만한 일은 또 있다.

바로 두 사람의 충격적인 동안 비주얼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바 없는 외모는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뱀파이어인가… 왜 안 늙지?”, “내 학창 시절을 책임져주던 ‘꽃보다 남자’였는데…”, “이 조합 찬성해요! 두 분 주인공으로 드라마 찍어주면 안 되나요?”, “2009년에 찍은 사진 아닌가요?” 등 반가움의 댓글들이 남겨졌다.

KBS2 ‘꽃보다 남자’,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이민정은 과거 ‘꽃보다 남자’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F4 중에 이상형이 누구냐”라고 묻는 질문에 “다들 매력 있는 캐릭터여서 각자의 장점을 모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속정이 깊은 남자가 좋다. 구준표랑 소이정이 아닐까 싶다”고 대답한 바 있다.

‘꽃보다 남자’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두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배우가 되었다. 이민정은 ‘꽃보다 남자’ 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다. 2013년에는 배우로 성공하기 전에 만났던 이병헌과 재회,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Youtube@MediaVOP
킹콩by스타쉽

그렇게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낳은 이민정은 2023년 공개 예정인 티빙 드라마 ‘빌런즈‘를 촬영 중이다. 또한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 (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범 또한 ‘꽃보다 남자’ 이후 주연배우로 올라갔다. 그는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불의 여신 정이’, ‘구미호뎐’, ‘로스쿨’, ‘고스트 닥터’ 등에 출연, 나온 대부분의 작품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재는 ‘구미호뎐’ 시즌 2인 ‘구미호뎐 1938‘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내년 방송 예정이다.

두 사람의 다양한 활동에 대중의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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