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예비 남편 고우림
god 멤버와 근황 알려와
최근 포레스텔라 콘서트 마쳐
김연아 예비 남편 고우림이 SNS를 통해 그룹 god 멤버와 함께 근황을 알려오자 네티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god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손호영이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레스텔라 너희 최고닷!!! 숲별(포레스텔라 팬덤명)님들도 최고였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호영이 그룹 포레스텔라를 만나 함께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손호영이 전국투어 중인 포레스텔라의 공연장을 방문해 관람한 이후 대기실에 방문해 포레스텔라와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손호영은 현재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해 예능인으로서 많은 활약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물이다.
고우림이 소속된 크로스오바 그룹 포레스텔라는 최근 서울 앵콜 콘서트 일정을 마쳤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지난 28일 포레스텔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20828 The Beginning : World Tree 서울 앵콘 막콘 완료.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려준 포레에게 모두 뜨거운 박수”라는 글과 함께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들은 ‘우리가 더 사랑할 게 포레는 빛나기만 해’라고 작성된 글귀를 담은 팬들의 자체 제작 플래카드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이들은 케이크를 들고 모여 카메라를 향해 응시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자아낸다.
포레스텔라 소속 멤버 고우림은 김연아와 3년간의 비밀 연애 끝에 노는 10월 하순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해지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고우림과 김연아는 현재 상견례를 하지 못한 상태임이 알려지게 되자 네티즌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한 매체를 통한 인터뷰에서 고우림 부모는 “연아가 아이스쇼 할 때 가서 (김연아 부모) 얼굴만 잠깐 보았다. 집안과 집안이 만나거나 하진 못했다”며 “이제 슬슬 날짜가 다가오니 상견례도 해야 한다. 결혼 날짜도 아이들 둘이 잡았다”고 전했다.
상의 없이 고우림과 김연아 둘이서만 결혼 날짜를 잡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워낙 바빠서 선택할 수 있는 날짜가 없어 그날로 정한데다 봄에 할까 했는데 날짜가 안 나와서 그날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우림의 부친이 막대한 재력가이며 부유한 환경에 자랐다는 것과 김연아가 집을 사줬다는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교회도 임대고 우리 이름으로 된 집도 없다”라며 “유튜브에 연아가 대궐 같은 집을 사줬다는 둥 그런 말이 나오는데 정말 사실이 아니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결혼 전에 집을 사려고 했는데 때를 다 놓쳤다. 결혼하고 나서 집을 사면 그런 소리를 들을까 봐 그냥 있는 그대로 살려고 한다”며 “교회도 후원금은 전부 교회에만 쓰지, 교회를 키우는 데 보탠 적이 없다”며 해명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약 3년간 교제를 이어왔다.
이들에 대해 고경수 목사는 “둘 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신앙은 매우 성숙한 단계는 아니나 잘 성장해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혀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된 계기에 대해 가늠하게 한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하는 동안 잦은 부상과 편파 판정 등 각종 시련을 겪다가 천주교에 독실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지만, 고우림은 기독교 집안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났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오는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게 된다.
예비 남편 고우림은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 결혼 후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손호영은 물 흐리지 말 것
포레스텔라 이미지에 구김있을 뿐 아니라 김연아에게도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