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과 열애설 휩싸인 문지효
2주 만에 근황 알려 눈길
과거 고등래퍼 출신 재조명
배우 문지효가 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해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문지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로필 촬영에 임한 듯 흰 벽을 배경으로 찍은 문지효의 셀카와 상반신이 담겨 있었다.
사진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면서도 강승윤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다무는 태도를 보였다.
앞서 문지효는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들을 기점으로 빠르게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의 중심에 오른 바 있다.
해당 사진들에는 강승윤과 문지효로 보이는 남녀가 파란색 시밀러룩을 입은 채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문지효는 1994년생 위너 멤버 강승윤보다 6살 연하인 2000년생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당시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강승윤과 함께 문지효가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확산하자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들에 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간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과 반대되는 루머 등에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왔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내놓는 경향이 있었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들의 교제 사실에 대해 사실상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문지효는 신인 여배우로 지난 3월 발매되었던 강승윤의 ‘본 투 러브 유(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네티즌 수사대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승윤과 배우 문지효와의 커플 아이템들이 포착되었다며 이들의 열애설에 힘을 보탤 증거를 내세웠다.
두 사람 모두 검정 끈 목걸이에 팔찌까지 심플한 디자인의 똑같은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의 사진이 발견되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은근히 티 냈다”, “이건 커플 아이템이네”, “사귀는 거 맞는 것 같은데?” 등 이들의 열애설에 대해 더욱 화력을 보탰다.
한편 해당 열애설이 화제가 되자 최근 강승윤이 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연애관을 나타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웨이브 ‘썸핑’에 출연한 강승윤은 연인 간의 스킨십에 관한 질문에 대해 “일단 키스했으면 다음 단계. 오늘부터 1일이다”라며 “키스보다 손잡는 게 더 소중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강승윤과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로 교제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열애설이 퍼지자 배우 문지효의 프로필에 관해서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문지효는 지난 2017년 Mnet 서바이벌 ‘고등래퍼1‘에 당시 17살의 나이로 출연한 바 있다.
‘고등래퍼’에 출연했던 문지효는 등장했을 당시부터 독보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으며 특히 ‘샤샤샤’를 활용한 랩으로 많은 관심을 얻었다.
그러나 문지효는 연이은 실수로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는 다른 참가자들이 안타까워할 정도로 뛰어난 랩 실력을 보인 바 있다.
이후 지난 2019년 Young Kay의 ‘타임랩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지난 2021년 영화 ‘기억의 시간’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강승윤과의 열애설에 휘말렸던 배우 문지효가 입장 표명 없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오자 앞으로 그가 어떤 소식을 전해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