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철, 이혼 사유 ‘충격’
임신해서 결혼, 내 아이 아니라고 전해
영철 ‘첫인상 선택’에서 2표 받아

출처 : SBS Plus ‘나는 솔로’
출처 : SBS Plus ‘나는 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불꽃보다 화끈한 돌싱들의 첫날 밤이 그려졌다.

지난 31일 방송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 나라 10번지’ 입성과 동시에 초고속 로맨스에 돌입한 10기 솔로 남녀의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정신을 쏙 빼 갔다.

이들은 ‘자기소개 타임’에서 돌싱남들의 예상치 못한 스펙 공개에 감탄했다.

남자 출연자 영수는 46세로, 한국기업인증원 소속 ISO 국제심사원이라는 생소한 직업을 밝혔다. 이어 투박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들국화 ‘제발’을 열창해 진심을 어필했다.

출처 : SBS Plus ‘나는 솔로’

이어서 ‘여성회원 첫인상 선택’으로 영자와 현숙에게 2표를 받은 영철의 자기소개에 모든 출연진은 경악했다.

영철은 36세로 N사 상호금융 직원으로 10년 차 근무 중이라 소개했다. 또한, 그림, 일렉 기타,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취미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영철은 자녀가 있냐는 질문에 “자녀가 없다. 어차피 이혼 사유가 나올 것 같으니 말씀드리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전처랑 헤어졌는데 4개월 뒤에 임신했다고 연락이 왔다. 책임감으로 결혼했는데 내 아이가 아니었다. 1년 뒤에 그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말해 모든 출연진이 충격에 빠졌다.

출처 : SBS Plus ‘나는 솔로’

이어 영철은 “헤어질 때 굉장히 마음이 안 좋고, 증오했다. 시간이 지나니 그분 입장에서도 생각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끝났다. 그분도 일이 잘 처리됐다고 하더라. 그 이후로는 연락하지 않고 잘 끝났다”라며 힘들었을 이혼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의 말에 영숙은 “장거리 연애 한 적 있냐”라고 물었고, 영철은 “전처와 연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라고 말해 여자 회원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이후 영철에게 쏟아지는 질문과 감탄으로 관심이 쏠렸다.

그의 차례가 끝나자 옥순은 “순정남이었네”라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고, 현숙은 “흡연하시나요, 형제 관계는요” 등의 현실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질문을 했다. 영자도 “상대방 직업은 어떻게 보냐”라며 관심 속에 질문을 던졌다.

출처 : SBS Plus ‘나는 솔로’
출처 : SBS Plus ‘나는 솔로’

한편 ‘첫인상 선택’에서 현숙을 택했던 네 명의 솔로남들은 각자의 본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영호는 “나름 블루오션을 노렸다고 생각하는데”라며 “다들 옥 손님한테 갈 줄 알았다”고 밝혔고, 상철은 “사실 옥 손님한테 가려고 했는데 늦었다”고 말하면서도 “현숙 님은 보호 본능을 일으킨다”고 여전한 호감을 표현했다.

잠시 후, 솔로녀들도 첫인상 선택으로 호감을 전했다. 솔로녀들은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 전 사전에 모든 솔로남들의 사진을 찍고, 자신의 마음에 들어온 한 사람만 남겨둔 후 모든 사진을 삭제하는 방식으로 첫인상 선택을 미리 마친 상황이었다.

여기서 영숙은 자신을 선택한 영수 대신 영식을 선택했고, 정숙은 광수를, 순자는 상철을 선택했다. 뒤이어 옥순도 상철을 선택했고, 영자에 이어 ‘인기녀’ 현숙도 영철을 선택하며 상철, 영철이 2표씩을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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