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콘서트 3,000석 이상 남아
여성혐오부터 각종 논란에 휩싸여
제작진, 해당 논란들에 입장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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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 온 더 스테이지` 공연 티켓이 오픈됐으나 티켓 판매량이 심상치 않다.

전 시즌인 ‘스우파’의 공연 티켓은 일시적으로 매진을 보인 바 있어 이번 ‘스맨파’ 콘서트도 티켓 매진을 예측했지만 3,000좌석이 남았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 상황이 더욱 충격을 준 이유는 ‘스맨파’는 전 시즌 ‘스우파’의 완벽한 성공으로 출발부터 유리한 선상에 있었기 때문이다. `스우파` 프로그램으로 댄서라는 직업이 실력과 프라이드를 갖춘 `전문 직업인`이라는 점을 시청자에게 각인시켰고 댄스 크루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와 인식이 높아진 상태였다.

또한, 새로운 서바이벌 시리즈를 전국민적으로 성공시킨 만큼 방송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 엠비셔스`를 미리 방송해 `스맨파` 라인업을 완성할 프로젝트 댄스 크루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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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우파’ 콘서트에 ‘스맨파’ 멤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스우파’ 팬들의 반발이 극심했다.

또한, ‘비 더 스맨파’ 방송에서 뱅크투브라더스'(BIIB)의 약칭을 ‘비투비’로 표기한 것이 남자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를 연상케 해 무례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로고 모양도 유사하다는 지적까지 나와 커뮤니티에서 비난 받았다.

더불어 ‘스우파’ ‘스걸파’ ‘스맨파’ 3연속 MC를 맡은 강다니엘이 팬들과 소통 창구인 유료 소통 메시지 ‘프라이빗 메시지’에서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해요. 행복해. 기 안 빨려서” 등 ‘스우파’ 멤버들에 대해 여혐 발언을 하면서 논란되자 사과문을 작성했다.

이외에도 제작 발표회에서 ‘스맨파’와 ‘스우파’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권영찬 CP는 “여자 댄서들과 남자 댄서들의 춤이 확실히 다르다”며 “여자들의 서바이벌에 질투와 욕심이 있었다면, 남자들의 서바이벌에는 의리와 자존심 싸움 등이 많이 보여지게 될 것”이라고 성별의 고정관념이 담긴 말을 전해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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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들 말고도 YGX 남성 댄서들이 신인 걸그룹 뉴진스를 ‘뉴진따쓰’라며 희화화 하는 등 논란들이 끊기지 않고 있다.

‘스맨파’의 부진에 네티즌들은 “당연한 결과 아닌가? 안 그래도 요즘 걸그룹 전성기 시대라 남자 아티스트도 성공하기 힘든 상황에 여섬혐오 발언을 하다니… 생각 짧은 거 티난다… 새삥 챌린지 말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 “나도 모르게 프로그램에 부정적인 프레임이 쓰여서 내가 문젠가 싶었는데 이렇게 정리된 거 보니까 내 잘못이 아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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