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
‘고속도로 가족’서 노숙자 역할
‘거침없이 하이킥’ 주연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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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 11월 16일부터 극장 동시 IPTV&케이블TV VOD 서비스를 통해 공개됐다.
영화 ‘고속도로 가족’은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사건 내용을 담았다.
‘고속도로 가족’은 개봉 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이 총출동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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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는 ‘고속도로 가족’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욕심이 나서 바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기우라는 역할이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잘 없었던 캐릭터라 흥미로웠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역할이어서 굉장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특히 변화무쌍한 감정의 변화가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관객분들께서 깜짝깜짝 놀라면서 영화를 보실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는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그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주연 ‘이윤호’ 역을 맡아 데뷔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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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50:1의 경쟁률로 치열했던 ‘거침없이 하이킥’ 오디션에서 주연으로 발탁됐다. 앞서 정일우는 방송에서 이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4차 오디션을 봤다. 왜 저를 뽑으셨냐고 물으니 ‘웃는 게 예뻐서 뽑았다’라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시작으로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49일’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야식남녀’ ‘굿잡’, 영화 ‘1급기밀’ 등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