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
최초 남자 글로벌 앰배서더

출처 : instagram@harpersbazaarjapan
출처 : W

배우 박보검이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 하우스’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박보검은 남자 배우 최초로 셀린느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보검은 최근 더블유 매거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보검은 글램 펑크, 베를린 웨이브, 스케이터, E-보이, 로큰롤 등 에디슬리먼의 키워드가 내포된 2022년 셀린느의 ‘보이 돌’ 컬렉션을 소화해냈다. 박보검은 절제된 포즈와 강렬한 표정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박보검은 지난 6월 셀린느 파리 쇼에 참석하면서 글로벌 앰버서더로의 첫 시작을 알렸다. 박보검과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리사는 ‘셀린느 옴므 2023 봄/여름 컬렉션(CELINE HOMME SUMMER 23 SHOW)’에 참석했다.

출처 : 셀린느

셀린느 2023 여름 시즌 남성 패션쇼는 유럽에서 가장 큰 현대 미술센터인 ‘팔레 드 도쿄’에서 열렸다. 이곳은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올 옴므, 입생로랑 등에서 활약한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이 20년 전 디올 옴므 컬렉션을 선보였던 장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셀린느에서 직접 제공한 전세기를 타고 프랑스로 출국했다. 박보검, 뷔, 리사는 에디 슬리먼으로부터 초청받았다.

출처 : 디스패치

이들이 도착한 현장에는 수많은 전 세계 팬들이 몰렸다. 현장에서 찍힌 세 사람은 보정 없이도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박보검은 포멀한 재킷에 레더 펜츠, 체인과 비즈가 믹스된 네크리스를 매치해 젠더리스 룩을 선보였다.

또한 셀린느에서 공개한 사진 속에서 박보검은 미국의 영화배우 다이애나 실버스 등 해외 셀러브리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자 배우 최초로 셀린느 하우스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박보검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박보검의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박보검 트위터
출처 : instagram@lalalalisa_m

리사에 이어 셀린느 앰버서더로 선정된 박보검에 국내 네티즌의 반응은 뜨겁다. 네티즌은 ‘박보검 피지컬도 우수하고 애티튜드도 좋아 보이더니 엠버서더 됐구나! 옷 핏도 잘 받더라’, ‘박보검 셀린느 진짜 잘 어울려’, ‘와우 완전히 잘 어울려 셀린느×보검’ 등의 댓글을 남겼다.

현재 국내 연예인 중 유일하게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셀린느 앰버서더로 활동했다. 리사는 2020 F/W 시즌부터 공식적으로 ‘셀린느’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그동안 리사는 에디 슬리먼의 뮤즈로 활동해왔다.

리사가 앰버서더로 선정된 후 리사가 착용한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에 의하면 ‘리사 가방’으로 이름을 알린 셀린느 트리옹프 아바백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연일 품절을 기록했다. 두 달에 한 번 리오더를 진행하고 있지만 대기 문의가 엄청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리사가 화보 촬영 당시 착용한 제품은 물론 리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제품 역시 압도적인 판매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셀린느와 깊은 유대 관계를 맺어 온 리사는 여전히 앰버서더로서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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