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
전 소속사 갈등 매듭지어
과거 아역배우 시절 눈길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instagram@min_joung_kim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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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전 소속사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전 WIP)와의 갈등을 매듭지었다.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상호 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음을 확인했고, 서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원만히 합의했음을 알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사와 배우 김민정은 서로에게 추가로 지급할 출연료나 미정산 비용 등에 대한 별도의 정산 절차 없이 더 이상 상호 전속계약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소송 및 각자 신청했던 가압류 역시 종결 및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3월 배우 김민정은 WIP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2년 만인 2021년 3월 만료 및 재계약을 앞두고 갈등을 빚어 같은 해 8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에 분쟁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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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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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 3월 김민정 측은 연매협이 WIP 손을 들어준 데 “유감을 표한다”며 “미정산 출연료와 전속계약 효력 관련 소송을 제기해 법원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민정은 1982년생으로, 7살 때인 1990년 MBC 베스트극장 ‘미망인’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당시 김민정은 아역스타 중에서 ‘토지’의 이재은과 맞붙는 인기를 누렸다.

데뷔 초 그는 1991년에 그녀는 TV 광고를 무려 20편이나 찍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데뷔 이래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거의 매년 활동했을 정도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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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데일리
출처: tvN ‘미스터 션샤인’

배우 김민정은 KBS 연기대상에서 김민정은 아역과 청소년, 성인으로 모두 상을 받은 흔치 않은 이력의 주인공이다.

김민정은 1992년 아역, 1998년 청소년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해당 부문 최고상을 탔다. 성인이 된 후에는 2008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황금연기상과 2015년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김민정은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 미망인‘을 시작으로 아역배우로 활동해왔으며 드라마 ‘뉴하트’, ‘미스터 션샤인‘ ‘악마판사’와 영화 ‘작전’ 등에 출연하며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여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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