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아
TV조선 ‘건강한 집’ 출연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

출처 : YTN, 뉴스핌
출처 : TV조선 ‘건강한 집’

최근 배우 김세아 TV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했다. 김세아는 그의 모친 이백합 여사와 함께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김세아는 “최근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의와 방송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큰아이가 13살이고, 작은 아이가 12살이다. 큰아이가 내년에 중학생이 된다”며 “연년생이어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저 혼자는 할 수 없었는데, 저희 백합 여사님께서 물심양면으로 저를 도와주셔서 제가 살 수 있었다”고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세아는 건강 고민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는 “제가 어렸을 때 리듬체조 선수 생활을 꽤 했었는데,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니 지금 와서 관절에 신호가 오더라”라며 현재 손이 뻣뻣하다고 말했다.

출처 : TV조선 ‘건강한 집’

배우 김세아는 어린 시절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13살 때부터 20살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방송에서 “중학교에 들어갔는데 리듬체조부가 있었다. 구경하고 있는데 저를 부르더니 그때부터 픽업이 됐다”며 리듬체조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실제로 김세아는 신수지 선수와 선후배 사이로 같은 세종대학교 출신이다. 김세아는 오랫동안 리듬체조를 했지만, 대학 재학 당시 미국에서 온 안무 선생님의 권유로 배우에 꿈을 키웠다.

김세아는 “대학 재학 당시 미국에서 온 안무 선생님이 있었다. 그 선생님이 MBC 수석 안무가로 발탁됐다. 그때 당시 MBC 신인 탤런트 선발 대회가 있어서 시험 응시를 권유해줬다”고 말했다. 당시 김세아는 6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받아 공채 탤런트에 한 번에 합격했다.

출처 : MBC ‘사랑한다면’

그렇게 연예계에 데뷔한 김세아는 엄청난 주목을 받으면서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자고 일어났더니 다른 세상이었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저였다. 바로 화장품 모델, 심은하 언니 동생 역할까지 했다”며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 연기 경험이 없어 연기력 부족으로 많은 선배를 고생시켰다.”고 말했다.

김세아는 1996년 MBC ‘사랑한다면’을 시작으로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 갔다. 약 10년간 꾸준히 연기를 해왔던 김세아는 지난 2016년 상간녀 소송 피소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김세아는 모 회계법인 부회장 A씨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A씨의 아내 B씨는 김세아를 상대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A씨와 B씨가 이혼하면서 소송이 조정으로 마무리됐다.

출처 :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김세아는 지난 2020년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세아는 상간녀 스캔들에 대해 “2016년 한 부부가 이혼하는 과정에서 나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는 식의 상간녀 논란을 만들어냈다”고 해명했다. 방송 이후 김세아는 비밀 유지 약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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