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양동근
차기작 소감 밝혀와 눈길
아역시절 일화 재조명

출처: KBS2 ‘형’, instagram@king_ydg
출처: 더콘텐츠온
출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이 지난 16일 전편 공개됐다. ‘사막의 왕’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로, 총 6개 에피소드로 제작되었다.

극 중 양동근은 죽기 전 마지막 12시간을 딸 서은(박예린 분)과 보내기로 하지만, 눈앞에서 딸을 납치당한 동현 역을 연기했다. 그는 동현을 연기하면서 남다른 부성애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양동근은 한 인터뷰에 응할 당시 “2002년 ‘네 멋대로 해라’ 이후로는 처음이다. 반신욕을 하면서 ‘사막의 왕’을 보다가 욕실에서 혼자 펑펑 울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instagram@king_ydg
출처: MBC ‘KILL BILL’
출처: KBS2 ‘형’

부성애가 눈에 띄는 자신의 캐릭터에 공감하며 눈물 흘린 배우 양동근은 지난 2013년 4년 열애 끝에 배우로 활동했던 박가람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그는 배우 외에도 래퍼 예명 ‘YDG‘로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댄스 그룹을 만들고, 2003년 ‘골목길’를 발매하며 힙합 1세대 인기 가수로 변신해 ‘골목길’ ‘구리뱅뱅’ ‘탄띠’ 등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한편 아역배우 출신인 배우 양동근은 한 예능 방송에서 “어른들의 과한 스킨십으로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며 “어린 마음에 나 자신을 보호하겠다는 심리로 쌍절곤을 들고 다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OSEN
출처: MBC ‘뉴 논스톱’

양동근은 “부모님 두 분 다 일하느라 바쁘셨고, 형들은 중고등학생이어서 어린 나이에 여의도 촬영장까지 혼자 다녔다”며 아역 생활이 힘든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토로했다.

현재까지 그에게 트라우마로 남은 사건으로는 “혼자 길을 가던 어린 양동근에게 어느 아주머니가 다가와 “악수나 한 번 하자”는 말에 손을 잡아드렸는데, 손을 꽉 잡고 놓아주지 않으셨다”며 당시 극심한 공포심을 느꼈다고.

9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 양동근은 2001년 ‘뉴 논스톱’, 2002년 ‘네 멋대로 해라’에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각종 상을 휩쓸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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