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댄서 노제 근황
갑질 논란으로 자숙 기간
근황 사진 속 수수한 모습

출처 : 스트릿 우먼 파이터 / Instagram@nozeworld
출처 : Instagram@nozeworld

댄서 노제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노제는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제는 즉석 사진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 한강에서 산책하는 모습, 아보카도와 스팸을 넣은 김밥 등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노제는 평소 자주 선보였던 화려한 힙합 스타일이 아닌 화장기가 거의 없는 수수한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노제의 달라진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출처 : Instagram@nozeworld
출처 : Instagram@nozeworld

노제는 지난 2021년 출연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출중한 실력과 연예인급 비주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다양한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려던 노제는 지난해 7월 SNS 광고와 관련해 ‘갑질 논란’을 겪게 됐다.

당시 한 중소 브랜드 관계자는 “노제가 계약한 게시물을 업로드 기한이 지나도 SNS에 올리지 않았으며 간곡한 호소 끝에 요청 기한이 수개월 지난 뒤에 게시물을 올렸지만, 그마저도 얼마 뒤에 삭제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명품 브랜드 관련 게시물은 노제 SNS에 남아있어,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출처 : Instagram@noz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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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이어지자 노제 측은 논란에 대해 일부 인정하며 입장을 전했다.

노제 역시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많은 분께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쳤고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제는 ‘갑질 논란’ 이후 자숙 기간을 가졌으며, 지난해 말 여행 사진을 시작으로 SNS를 통해 종종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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