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으로 모델 데뷔해
로맨스 코미디물에서 두각
최근 한지현과 ‘룩앳미’ 캐스팅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뉴스1

이민기는 개성 있는 비주얼과 연기력이 매력인 배우다. 모델로 데뷔한 후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85년생인 이민기는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반전으로 스스로 김해 촌놈이라고 부를 정도로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성인이 되어서는 큰 키를 가진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모델학을 전공했다.

모델 활동을 하던 이민기는 우연한 기회로 배우로 데뷔하게 됐는데 모델 에이전시 홈페이지에 올린 자신의 사진을 눈여겨본 업계관계자가 마침 주연을 찾던 KBS 드라마시티 ‘우리 햄’ 관계자에게 소개해줘 바로 주연으로 데뷔하게 됐다.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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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격적인 데뷔 스토리는 화제가 됐었는데 당시 이민기를 추천했던 관계자는 한 인터뷰에서 “사진의 눈빛이 아주 신선했다. ‘우리 햄’ 캐스팅 당시, 연출자 김규태 PD가 원래 더맨 출신인 강동원을 보려고 했는데, 내가 연기력 있고 사투리가 시원시원한 이민기를 추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민기가 올린 사진 한 장의 파급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우리 햄’ 출연 이후 이민기와 친분이 생긴 PD가 우연히 이민기의 미니홈피에서 이 사진을 발견한 후 연달아 캐스팅한 것이다.

연달아 작품활동을 이어가던 이민기는 특히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가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굳세어라 금순아’, ‘진짜 진짜 좋아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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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화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이민기는 ‘오싹한 연애’, ‘연애의 온도’, ‘해운대’ 등 유수의 작품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여 모델 출신 연기자의 벽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근 이민기는 한지현과 ‘룩앳미’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룩앳미’는 의느님으로 명성을 떨치던 유명 성형외과 의사가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고 범죄피해자 재건 성형을 하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가는 메디컬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이민기는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과 실력으로 높은 신뢰를 받는 최고의 성형외과의 차정우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룩앳미’는 오는 3월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민기가 이번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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