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과거 K팝스타 출연
골때녀에 공민지 합류하자 놀란 모습 보여

출처 : 골 때리는 그녀들
출처: 뉴스1

우주소녀 다영은 팀에서 살뜰하게 언니들을 챙기는 엄마 같은 모습과 막내다운 귀여움으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멤버다.  

1999년생인 다영은 흔치 않은 제주도 출신 아이돌이다. 어린 시절부터 중학교까지 제주도에서 생활한 뒤 제주동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 중 가수의 꿈을 가지고 상경해 서울 방배중학교로 전학 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을 하기 전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그중 TV에도 얼굴을 비춘 오디션은 바로 많은 스타을 배출시킨 SBS의 ‘K팝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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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팝스타

K팝 스타 출연은 다영에게 큰 기회를 주었다. 오디션 탈락 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연습생 제안을 받아 우주소녀로 데뷔하게 된 것이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다영은 최근 여자 축구 전성기를 만들어낸 예능 프로그램 ‘골때녀’의 멤버로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골때녀’에 FC탑걸로 합류한 다영은 본래 소속인 우주소녀에서와 같이 팀의 활력소로 활약했다. 다른 멤버들보다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악착같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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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골때리는그녀들

지난 22일 방송된 ‘골때녀’에선 새 멤버로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가 들어왔다. 새 시즌을 맞은 FC탑걸은 허리디스크로 하차한 기존 멤버 간미연 대신 공민지를 영입했다.

멤버들이 모두 공민지를 환영하는 분위기였지만 특히 다영의 반응은 다른 멤버들이 놀랄 정도로 뜨거웠다. 다영은 공민지를 보고 “진짜 팬이에요”라며 “대국민 몰카인 줄 알았다. 2NE1 선배님들 보면서 가수가 되고 싶다 꿈을 꾸고 응원봉도 샀었다. 내 눈앞에 민지 선배님이 계셔서 깜짝 놀랐다”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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