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했던 배우 이유진
‘나 혼자 산다’에서 아빠 ‘이효정’ 공개해
이효정도 30여 년간 이기영과 형제인 것 숨겨

출처 : instagram@youjin0406 /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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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이유진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신예 이유진은 자취 1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입성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리모델링해 행복을 꽉 채운 반지하 월세방을 공개했다.

보증금부터 월세까지 가감 없이 공개한 이유진은 “철거 일로 번 일당으로 하나둘 집을 손봤다”라며 집 꾸미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으나 잦은 실수를 연발하며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집 꾸미기 이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본가로 향한 이유진을 반갑게 맞이한 아버지는 바로 배우 이효정이었다.

출처 : 나 혼자 산다
출처 : 엠카운트다운

이효정은 이유진을 위해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주는 다정한 모습과 집안 살림을 알뜰히 챙겨가는 이유진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부자 관계임이 드러난 것은 이유진이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하면서부터였으나 이유진의 소속사는 “본인이 알리고 싶지 않아 했다”고 말을 아꼈다.

실제로 이유진은 드라마 오디션 등에서도 아버지에 대해 함구했다며 150번 정도 오디션을 봤다고 전했다.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것과 달리 워너원 멤버에서 탈락하고 다시 연기자의 노선을 걷고 있는 이유진은 특히 JTBC ‘멜로가체질’에서 천우희의 과거 남자친구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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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 아침

이유진의 아버지 이효정 역시 한 때 30여 년 동안 혈연관계를 숨기다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바로 그의 동생이 배우 이기영이란 사실이 2010년 SBS ‘자이언트’에 함께 출연하며 밝혀진 것인데 대중들의 극 몰입에 방해될까 염려해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았다는 것.

한편 이유진은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했으며 이후 ‘청춘시대2’, ‘닥터 프로스트’, ‘아는 와이프’, ‘멜로가 체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니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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