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메보좌’ 민영
대학교 근처 프랜차이즈 카페 운영
전업 아닌 다양한 활동 중 하나라 밝혀

출처 : youtube@user-tr7xe8ct7u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달 디지털 싱글 ‘굿바이(Goodbye)’를 끝으로 7년 만에 해체 소식을 전했던 브레이브걸스의 리더이자 ‘메보좌’로 불린 민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롤린’, ‘치맛바람’ 등의 역주행으로 오랜 무명끝에 인기를 누렸던 ‘브레이브걸스’는 아이돌 ‘마의 7년’을 넘지 못하고 소속사와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었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리더 민영이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근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목격했다며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민영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민영은 직접 주문받고 음료를 제조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카페 곳곳에는 브레이브걸스 관련 굿즈와 팬들의 선물이 진열된 모습 역시 담겨있어 민영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누리꾼들은 “해체 소식 한 달도 안 됐는데 벌써 사장님 됐다”, “솔로 한번 도전해보면 좋을 텐데”, “목소리가 아깝다” 등의 놀라움과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소식을 접한 민영은 “카페 관련 기사나 내용들을 접하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본의 아니게 안타까움의 표현(?)을 남겨주시는 분들께 일단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민영은 “저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 그리고 본업을 더 열심히 할 예정이다”라며 카페는 취미이자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아직 다양한 활동과 무대 음악에 목말라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출처 : instagram@bravegirls.official
출처 : instagram@bravegirls.official

끝으로 민영은 “업종 변경한 거 아니다. 앞으로 새로운 활동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본업은 아직 가수가 맞다”라고 글을 맺었다.

2016년 브레이브걸스 2기 멤버로 민영은 시원하고 안정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아 ‘메보좌'(메인 보컬좌)라고 불렸다.

시원한 가창력과 다르게 한국무용을 전공한 민영은 부채춤이나 검무 등을 방송에서 선보여 그 재능을 인증한 바 있다.

아이돌로서는 늦은 나이인 21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브레이브걸스 데뷔보다 앞선 2013년 혼성그룹 ‘하비티’와 ‘지지베스트’ 등에서 활동했으나 연기자로 전향하기 위해 탈퇴했다고 밝혔다.

가수 준비를 했던 이력을 본 용감한 형제가 브레이브걸스 오디션을 제의해 지금의 ‘역주행 신화’를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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