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0억’ 일타강사 이지영
‘미우새’ 출연해 입담 뽐내
이상형·열애 관련된 질문 화제

출처 : Youtube@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 Youtube@이지영 [Leejiyoung Official]
출처 : 미운우리새끼

‘연봉 100억’으로 유명한 일타강사 이지영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대치동 강의실을 찾은 김종민,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타강사 이지영을 찾은 ‘미운우리새끼’ 출연진들은 다양한 종류의 질문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빠듯한 스케줄을 공개했다.

이지영은 “대치동에서 수업이 있는 날은 무조건 4시 30분에 일어난다. 첫 수업은 9시지만 5시부터 헤어, 메이크업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 입장에서는 무슨 옷을 입는지 궁금해서 다음 강의를 클릭한다고 하더라. 3시간 반 이상 7시간까지 연달아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많아서 학생들이 지치지 않도록 농담도 미리 준비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Instagram@leejiyoung_official
출처 : Instagram@leejiyoung_official

이지영은 “훌륭한 강사들이 많지만 가장 오랜 기간 가장 많이 사랑받은 강사다”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지영은 수십 명의 조교, 전담 셰프의 존재는 물론 연봉제와 인센티브 등에 대한 답변도 솔직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지영은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도 솔직한 답변을 남겼다.

이지영은 “결혼 생각이 없다. 데이트를 하려고 해도 시간이 맞지 않는다. 주말에 수업이 11시에 끝난다고 하면 거절인 줄 안다. 평일에도 상대방 퇴근 시간에 수업이 있어서 만나기가 어렵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 많은 남자보다 시간이 많은 남자가 좋다. 돈은 제가 벌면 된다”라며 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출처 : 미운우리새끼
출처 : Instagram@leejiyoung_official

이에 출연진들은 “남자가 빚이 있어도 괜찮냐?”라고 질문했고, 이상민은 “왜 갑자기 날 깎아내리려고 하냐?”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제가 사업하다가 여러 빚이 생겼는데 지금은 다 정리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연봉 100억’ 이지영에 관심을 전했다.

이상민은 “일단 마음을 조금 열어주세요. 타요. 강한 자가 오래 사는 게 아니고 오래 사는 자가 강한 겁니다. 사랑”이라며 ‘일타강사’로 4행시를 선사했다.

이어 “결혼합시다. 초혼은 아니지만. 보기보다 쓸만합니다. 은혜는…”이라며 ‘결초보은’으로도 애정 넘치는 4행시로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사회탐구영역 일타강사로 알려진 이지영은 누적 수강생 350만 명, 연봉 100억에 눈에 띄는 외모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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