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세계 밥장사 도전
장사천재 백사장 첫 방송 확정
아프리카에서 노상 식당 연다

출처 : 서진이네 / 뉴스1
출처 : 서진이네

배우 이서진은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영업했다. 그는 초보 사장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대한민국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도 tvN 예능 촬영을 위해 외국으로 떠나기로 했다.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

오는 4월 2일 첫 방송을 확정한 tvN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이른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론칭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백종원은 최근 식당을 연 배우 이장우, 뱀뱀과 함께 아프리카 한 지역의 노상 식당에서 현지인들에게 음식을 팔았다.

출처 : 뉴스1
출처 : YouTube@tvN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백종원도 놀란 가게의 실체가 드러났다. 백종원은 제작진을 향해 “여기? 진짜로?”라며 놀랐다.

황당할 만큼의 휑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한식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낯선 아프리카의 한 지역에서 노상 식당을 열게 된 백종원이 과연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이 한식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는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요소라고.

한국에서 여러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시키며 장사의 신으로도 불리는 백종원이 어떤 노하우와 전략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YouTube@tvN
출처 : 예산군

한편 명소로 떠오른 충남 예산시장 활성화 특수를 노리고 가격을 인상하려는 인근 상인들의 움직임에 예산군과 백종원이 최근 제동을 걸었다.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에서 주변 숙박업소, 국숫집, 국밥집 대표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이날 최재구 예산군수와 백종원은 숙박업소 대표들에게 최근 숙박료가 시장 활성화 이전보다 두 배 이상 인상된 점을 지적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예산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개인의 욕심을 내려놓고 함께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3월 한 달간 예산시장을 임시휴장하고, 리모델링 및 추가 창업을 준비해 오는 4월 1일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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