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생활고 고백
아르바이트 인증샷 같은 사진
대중들 속인 진실 드러나

출처 : Instagram@ron_sae
출처 : 뉴스1

배우 김새론이 대중 기만으로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김새론은 한 프랜차이즈 업체의 앞치마, 모자 등을 착용한 채 일하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는 김새론이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과글을 올린 뒤 첫 SNS 활동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새론은 최근 진행된 첫 재판에서 “소녀 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해온 김새론은 피해배상금 지급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김새론뿐 아니라 가족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김새론은 아르바이트하는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출처 : Instagram@ron_sae
출처 : Instagram@ron_sae

하지만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는 “전국 어느 매장에서도 김새론이 정식 아르바이트로 일한 적이 없다고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경기도 B 매장의 아르바이트생이 김새론과 친구인 것으로 점주님이 알고 있는데, 그곳에서도 김새론은 아르바이트로 일한 적이 없다고 해당 점주가 전해왔다. 현재 김새론 친구도 일을 그만둬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두운 주방 사진도 우리 매장에서 찍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따로 베이킹을 하는 공간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으로 논란이 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사진 속 김새론은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머리를 묶거나, 마스크와 위생모 없이 베이킹을 하는 모습 등으로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출처 : Instagram@ron_sae
출처 : Instagram@ron_sae

또한 김새론이 어두운 공간에서 베이킹을 하는 사진 속 포착된 조명도 눈길을 끌었다.

해당 조명은 네오즈 공식 홈페이지 스토어에서 46만 원에 판매 중인 제품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앞서 생활고를 고백한 뒤 국내 10대 로펌에 드는 변호인단을 6명이나 꾸린 것에 대해 각종 비난과 구설을 겪게 됐다.

이 가운데 본인이 직접 올린 사진으로 ‘대중 기만’ 논란까지 터져 김새론이 보일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가드레일, 변압기,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채 현장에서 떠난 바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2
+1
4
+1
0
+1
6
+1
0

문화 랭킹 뉴스

    7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