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와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에서
합을 맞췄던 배우 안재홍과 이솜
이번에는 부부연기에 도전한다

출처 : Instagram@esom_ / 리바운드
출처 :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안재홍이봄이 드라마 ‘LTNS’(Long Time No Sex, 가제)에 출연 확정되었다.

‘LTNS’는 삶에 찌들어 관계조차 소원한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을 협박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그 과정에서 외면해왔던 망가진 부부 관계를 되돌아보는 작품이다.

안재홍이 남자주인공을, 이솜이 여자 주인공을 맡아 부부간의 케미를 살릴 예정이다.

이들은 과거 영화 ‘소공녀’와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에서 연인으로 등장하여 호흡을 맞춘 적이 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출처 : Instagram@esom_
출처 : 소공녀

2018년 ‘소공녀’ 인터뷰에서 안재홍은 “두 사람은 궁지에 몰린 연인 역할이었는데 이것도 너무 해보고 싶었다. 게다가 상대역이 이솜씨라는 말을 듣고 정말 욕심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에서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드러냈다.

2020년에 개봉한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의 경우 안재홍이 1인 3역을 했는데, 이솜은 “안재홍은 워낙 좋아하는 배우였고 작업을 하며 좋은 인상을 받았다. 한 인간으로도 좋아한다. 각본, 연출, 주연까지 다 한다는 말을 듣고 그냥 대본 안 보고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연기를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연출까지 잘하는 걸 보고 놀랐다.”라고 말한 바 있다.

출처 : 리바운드
출처 : 빙의

안재홍은 4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리바운드’에서 강양현 감독 역할로 출연했으며, 2023년 개봉 예정인 판타지 액션 영화인 ‘하이파이브’에서 폐를 이식받고 숨 참기를 오래 하는 초능력자가 된 작가 지망생 지성 역을 맡았다.

또한 그는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닭강정’에서 주인공 고백중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이솜은 올해 개봉했던 ‘유령’에 출연했으며, 31일에 공개되는 영화 ‘길복순’에서 차민희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그녀는 아직 개봉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영화 ‘출장수사’, ‘싱글 인 서울’, ‘별빛이 내린다’와 드라마 ‘택시기사’의 촬영을 마쳤으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빙의’에서 오유경 역을 맡았다.

한편. 이들이 다시 만날 ‘LTNS’는 현재 캐스팅 단계에 있어 곧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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