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커플’ 김소은·송재림 근황
일본에서 여행 즐겨 열애설 나와
만난 건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냐


배우 김소은, 송재림이 ‘우결’ 이후 8년 만에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다.
최근 김소은은 일본 도쿄 여행 중 찍은 사진들을 올렸고, 송재림 역시 김소은이 찾은 곳과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일본 현지 팬들도 두 사람이 동행한 것을 목격해 열애설이 증폭됐다.
이에 대해 김소은 측은 “현지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일본 여행은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스태프들과 함께 간 것이다. 김소은이 여행 중 송재림을 만난 것은 맞지만,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치면서 현지에서 한 번 본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재림 측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쳐 현지에서 함께 만난 것뿐이다. 친한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도 동행한 여행이었다. 친구 사이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2014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커플로 출연했던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 스킨십 등이 화제가 되면서 ‘베스트 커플상’ 수상뿐 아니라 실제 열애를 응원하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후 2016년 SBS ‘우리 갑순이’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춰 두 사람의 실제 관계 발전을 응원하는 이들이 많아진 바 있다.
당시 동료 배우 유선은 “송재림과 김소은은 리얼인지 연기인지 알 수 없는 호흡이 있다. 현장에서도 연인인지 남매인지 모를 정도로 친근했다. 서로 너무 살갑고 의지하는 모습도 너무 예쁘고 워낙에 우애가 좋은 친구들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평소에도 공개적으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던 김소은, 송재림의 열애설은 많은 팬의 응원을 얻었지만,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8년 만의 열애설에, 두 사람을 응원하는 팬들의 어마어마한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결’ 때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진짜 아냐?”, “실제로 사귀어도 모른 척해줄게요”, “지금까지 잘 지내는 거 보면 성격이 잘 맞긴 하는가 봐”, “비주얼도 진짜 잘 어울렸는데”, “실제 열애 소식은 언제?!” 등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