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림’ 제작발표회 현장
활동명에 대해 입장 밝힌 아이유
열애설 이후 첫 공식 석상 눈길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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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활동명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드림’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

아이유는 과거부터 고민을 드러냈던 ‘활동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역시 ‘아이유’로 참석한 아이유는 “정리가 됐다. 그동안 이지은으로 올리기도 했는데 다 아이유라고 불러서 혼동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더라”라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dlwl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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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가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데 3월에는 아이유로 나왔다가, 5월에 이지은으로 나오면 기자분들도 헷갈릴 수도 있고 팬분들도 헷갈릴 수도 있다. 다 아이유로 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명, 가수 명 다 아이유로 통일”이라며 확실하게 입장을 전했다.

이날 아이유는 영화 ‘드림’을 택한 이유도 밝혔다.

아이유는 “3년 전 사연이 많은 역할 위주로 드라마 촬영을 하다 보니까 사연이 없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드림’ 출연 제안이 왔다.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출처 : 드림
출처 : 드림

또한 영화의 흥행에 대해서는 “영화 쪽에선 시작하는 단계다 보니까 ‘감히 부담을 느낄 위치가 되나’라는 생각이 있다. 부담이란 표현보다 책임감이란 표현이 맞는 것 같다. ‘드림’이 처음으로 크랭크인 했던 영화라 감독님이 원하시는 바를 책임감 있게 잘 해내려고 하고 개봉 시기에 맞춰 홍보하려고 한다”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영화 ‘드림’은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으로 호평받은 이병헌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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