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콘서트한 트레저
트레저 멤버 윤재혁 불길 휩싸여
무대 장치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Instagram@yg_treasure_official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트레저 멤버 윤재혁이 콘서트 도중 불길에 휩싸이는 사고를 겪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트레저는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2023 TREASURE TOUR [HELLO]’ 콘서트 무대에 섰다.

이날 트레저 멤버들은 1만 명 이상의 현지 팬들이 모인 가운데 ‘직진(JIKJIN)’, ‘HELLO’, ‘다라리 (DARARI)’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이날 무대 퍼포먼스 중 팬들 쪽으로 내려와 다가가려던 윤재혁은 불꽃을 뿜는 무대 장치 오작동으로 인해 불길에 휩싸이게 됐다.

윤재혁은 재빨리 몸을 틀어 불길에서 벗어났지만, 충격을 받은 듯 넋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현장을 접한 팬들은 물론 당시 영상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자, 누리꾼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무대 아래로 급하게 내려간 윤재혁은 잠시 뒤 손에 커다란 밴드를 붙인 채 등장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윤재혁이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온몸에 불이 붙은 것처럼 찍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큰일 날 뻔했다”, “사진만 보고 옷에 불붙은 줄 알았다”, “관계자하고 얘기를 철저히 해봐야 할 것 같다”, “만약에 머리 같은 곳에 붙었으면 끔찍하다” 등 반응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yg_treasure_official
출처 : YG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공연을 끝낸 윤재혁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켜 상태를 전했다.

윤재혁은 “오늘 공연에서 저의 불찰로 사건이 있었는데, 전혀 문제없다고 말씀드리려고 (라이브 방송을) 잠깐 켰다. 전혀 문제없다. 손도 똑같다.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2020년 데뷔한 YG 엔터테인먼트 12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결성됐다.

지난해 멤버 방예담, 마시호가 탈퇴해 10인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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