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10년째 입는 잠옷
회당 출연료 1,500만 원 추정
유재석이 노홍철에 애정 드러내

출처 : 무한도전 / 런닝맨
출처 : 런닝맨

유재석이 ‘애착 바지’의 정체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해외 팬들을 만나기 위해 3년 만에 필리핀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식 메뉴를 건 아침 미션 수행 중 전소민 방을 찾은 유재석의 모습이 화제다.

전소민은 잠옷 차림으로 등장한 유재석을 보며 “(재석)오빠 이건 잠옷이냐. 나 이 잠옷 안다. 오빠가 가지고 다니는 애착 바지다. 항상 궁금한 게 오빠는 왜 모든 바지를 작게 입냐?”라고 질문했다.

출처 : 런닝맨
출처 : 런닝맨

이에 유재석은 “바지가 오래돼서 (바지) 고무가 탄력이 없어서 한번 접어서 입은 거다”라고 해명했다.

양세찬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새로운 바지를 사라”라고 조언했다.

유재석은 “집에 다른 것도 있는데 이게 좋아서 그렇다. 경은이도 ‘왜 자꾸 이 바지만 입냐, 왜 해외에 가져가냐?’라고 말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노)홍철이가 ‘무한도전’ 때 선물로 준 거다. 이 바지가 되게 편해서 자주 입는다. ‘무한도전’ 보면 해외 갈 때 이 바지가 나온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유재석이 MBC ‘무한도전’ 촬영 당시 해당 바지를 입었던 모습이 자료 화면으로 공개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출처 : 놀면 뭐하니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한 방송에서 유재석 회당 출연료를 1,500만 원으로 추정했던바, 남다른 절약 정신을 보여준 유재석에게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유재석도 바지를 10년씩 입다니”, “절약 정신 대박이다”, “진짜 계속 손이 가는 옷이 있다”. “1,500만 원씩 받아도 잠옷은…”, “노홍철이랑 우정 멋지다”, “노홍철에게 남다른 애정 있는 듯” 등 반응을 전했다.

유재석, 노홍철은 지난 2005~2018년까지 방송, 현재까지도 레전드 예능으로 꼽히는 ‘무한도전’에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유재석은 최근 예능에서 ‘무한도전’ 당시 멤버들과 방문했던 마라도 짜장면집을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곳을 14년 만에 찾게 됐다”라며 본인 자리는 물론 노홍철, 정형돈 등 ‘무한도전’을 함께 했던 멤버들의 자리를 바라보며 애틋한 표정을 지어 팬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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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얘네들 제발 몬나오게 제작진에서
      캔슬시키면 않되는가 여유가없고
      가난한연예인들에게도
      공평하게 출연하는계기를
      만들줄 필요가 있다고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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