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민설아 맡았던 ‘조수민’
박해일·송새벽 소속사와 전속계약
학업 위해 10년간 공백기 갖기도

출처 : 투명인간 최장수
출처: Instagram@eugene810303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10년간 공백기를 가졌던 배우 조수민이 소속사 메이크스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로써 조수민은 박해일, 송새벽 등 메이크스타 소속 연예인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조수민은 2006년에 7세의 나이로 드라마 ‘서울 1945’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같은 해에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2008년에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등 작품을 통해 심금을 울리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투명인간 최장수’에서 보여준 탁월한 영어 실력과 아역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 ‘엄마가 뿔났다’에서는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발음과 감정 표현으로 당돌하고 똑소리 나는 연기를 보여주며 연일 호평을 받았다.

출처: 펜트하우스 3
출처: Instagram@soominn_jo

이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활동 공백기를 가졌다. 학업에 집중하고 평범한 학창 생활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성인이 된 조수민은 2019년에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단역을 맡아 복귀에 시동을 걸고, 같은 해 KBS ‘생일편지’로 연작단막극상을 수상하며 학생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복귀 다음 해에는 SBS 화제작 ‘펜트하우스’에서 민설아 역할을 맡아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는 당차고 사랑스러운 화윤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출처: Instagram@soominn_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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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생인 조수민은 연예인이 일반적으로 진학하는 연극영화과가 아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에 진학했으나 지금은 중퇴한 상태다.

학창 시절에는 9년 동안 반장을 도맡아 했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과목별로 여러 번 전교 1등을 거머쥔 적이 있으며, 예쁘고 인성이 바르기로 선생님들 사이에서 칭찬이 자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색이 예쁘고 노래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취미로 춤을 즐긴다고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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